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경상북도의 산 115

영천 채약산(499.1m)-송청산(395.4m) : 2018. 1. 25 한마음산악회

영천 채약산은 약재가 되는 산야초가 많은 산이라서 채약산(採藥山)으로 이름이 붙은 산이다 영천에 한약재상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부산일보 안내에는 5시간 가량 걸린다고 하였고, 산악회에서는 4시간 30분을 주었는데 정작 산행시간은 겨우 3시간이 조금 넘었을 ..

대구 대덕산(583.5m)-앞산(658.7m)-산성산(653.4m) : 2017. 11. 6 나홀로

지난 2015년 1월 모 산악회를 따라 대구의 청룡산-황룡산을 올랐는데 그때 청룡산 정상에서 바로 앞에 그 유명한 대구의 앞산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오늘은 나 혼자서 그 앞산을 찾아 나섰다 대구 남구.달서구.수성구에 걸쳐있는 앞산은 일제가 전산(前山)이라고 바꾼것을 ..

의성 북두산-복두산-매봉산 : 2016. 7. 30 부산토요산악회

7월의 막바지 이날 합천이 36.4도에 이르는 등 전국이 폭염주의보로 달구어진 속에 망설이다가 결행을 하고 말았다 얼음물도 2통이나 준비하고 죽염도 중간에 두번이나 입에 털어 넣어면서 쉬엄쉬엄 자주 쉬면서 체력안배를 한 탓인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아쉬운 것은 빙계계곡의 물이 수량이나 수온이 시원찮아 알탕의 기대를 저버린 점이었지만 얼음장같은 빙혈과 풍혈의 신비로움을 체험한 것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빙계계곡은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이 된 곳이다 같은 의성군 인근에 있는 저 금성산과 비봉산은 다음 숙제로 남겨둔다 통상 이 코스는 선암산과 뱀산을 포함한 5산 종주를 한다고 하는데 한여름에는 무리이고 오늘은 빙계계곡에서의 알탕을 목표로하여 큰한티재를 기점으로 잡았다 큰한티재의 고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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