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장산 화엄법계사 장군암(선바위) 합장바위 가는 길 입구 마당바위 영감할매바위 마당바위에서 본 영감할매바위 뒷 모습 대문바위 대문바위를 지나고 구멍바위(통천문) 구멍바위를 통과하여 한참을 더 가면..... 드디어 합장바위를 조망한다 조망바위에서 바라 본 합장바위 다소곳이 두 손을 모은 모습에서 무언가 간절함이 느껴진다 합장바위에서 보는 조망바위와 햇불바위 햇불바위 합장바위에서 돌아 나와 센텀동국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을 따라 정상으로 간다 옛 정상석 개방된 새 정상을 안내하는 이정표 전에 없던 화장실과 쉼터 파고라도 보인다 안내판을 보니 옥봉산이라는 생소한 산 이름이 보인다 자세히보니 아마도 명장동 뒷산인 것 같다 옥봉산이라..... 괜한 호기심이 발동한다.... 한 번 구경이나 해 봐야지~ 지난 6월 28..

오늘은 장산 시리즈 마지막 코스로 장산유격장 코스로 오른다 이 코스는 2014년 2월 동기들 몇몇과 함께 올랐었던 추억의 코스다 11:08 벡스코역 6번출구 출발 올 겨울들어 가장 춥다는 엄동설한의 날씨라 완전무장 채비를 나름대로 갖추고 출발한다 우2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 이틀 전 올랐던 예전하이아트 옆 진입구도 지나 ..... 약수암 안내판을 따라 고가도로 밑을 계속 진행한다 용수사 앞을 지나면 저 앞에 군부대가 보이는 지점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오른다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왼쪽의 산길로 오르면 되는데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가면 약수암이다 약수암은 나중에 두번 째 유격장 암벽이 있는 곳에서 만나게 된다 목적지인 중봉까지는 불과 1.8km 밖에 되지 않는다 첫번 째 유격장 암벽 암벽 옆으로 난 길을 올..

오늘은 옛날에 한 번 내려갔던 적이 있는, 중봉에서 성불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을 찾으로 나섰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 길을 찾지 못하고 산을 내려오고 말았다 10:47 벡스코역 6번 출구 우2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 예전하이아트 왼쪽 옆 골목길로 진입한다 그리고는, 골목길 계단을 올라 왼쪽으로 간다 초반에 짧은 구간이지만 경사가 제법인 오르막길이 나오고 작은 봉우리 하나를 넘자 왼쪽으로 조망이 터지면서 아파트 단지와 함께 지난 18일 지났던 장성사가 보이고 줌인한 장성사 옛날에 예조(禮曹)의 무슨 벼슬을 하였던 파평윤씨 묘를 지나 또 한 번 더 짧지만 경사가 심한 비탈길이 나온다 11:31 전망대 / 산행시간 : 44분 전망대에서 지나온 능선과 짙은 미세먼지 속의 희미한 풍경을 조망하며 물 한 모금을 ..

삼호가든 안으로 새로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매월 세 째 토요일 장산만을 오르는 장산팀을 따라 연말 납회산행에 모처럼 합류를 하였는데 오늘 참가인원은 6명으로 김규홍, 김영식, 박시영, 이태성, 임병율, 그리고 나다 아파트 단지 왼쪽 4동 옆으로 조그만 주차장에서 새로 조성된 데크 계단길이 있다 곳곳에 새로 조성된듯 풋풋한 냄새를 풍기는 시설물들이 있다 중봉 능선 저 아래 도로는, 삼호가든에서 오른쪽으로 예전에 자주 올랐던 추억의 '곧올재'가 있었던 그 도로다 길을 조금 잘못들어 산길로 바로 연결되는 길을 벗어나 도로로 내려 섰다가 (성불사로 오르는 도로) 조금 위의 주민체육쉼터에서 장성사 방향으로 다시 오른다 장성사 넓은 습지 쉼터 습지 쉼터에서 조금만 오르면 ..... 이내 사각 파고라가 있는..

11:42 155번 버스 타고 장산성당 정류장 하차하여 청혜원 뒷마당으로 진입 뒤돌아 본 청혜원과 신동아아파트 중리약수터 주봉을 오르지 않고 옆으로 빠지는 길 주봉 정상 12:17 주봉(胄峰) / 산행시간 : 35분 이 주봉은 지난 2013년 1월 신형화와 함께 장산에서 하산을 하면서 올랐던 곳이다 이 주봉은 지난 2012년 10월 11일 '위봉'에서 본래의 이름인 '주봉'으로 옛 이름을 되찾았다 반여1동 주민들은 그동안 이 봉우리의 이름이 '위봉'(胃峯)으로 잘못 불려왔다며 제 이름 찾기 운동을 벌였다 반여1동 주민들에 따르면 장산의 산세가 강해 예로부터 장군이 많이 배출됐다고 해서 정상의 이름이 '주봉', '장군봉', '투구봉'으로 불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제는 강점기 때 조선 백성의 기를 꺾기 위..

옥녀봉을 오르기 전에 먼저 원각사를 다녀오기로 한다 곧 바로 나오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가고 ..... 장산마을 / 산행시작 40여분 소요 구곡산 하산은 원각사 앞으로 내려간다 원각사 전망 좋은 원각사의 노천 카페~ 녹차밭 직진하는 넓은 길 대신 왼쪽 길로 간다 (직진하는 넓은 길을 가보니 나중에 길이 희미하고 애매해 진다)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는 왼쪽 산림욕장사무소 방향으로 가고 ..... 돌담으로 둘러싸인 정체모를 바위 하산 완료 다시 대천호에서 옥녀봉 산행을 시작한다 갈림길 체육공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옥녀봉 정상을 거치지 않고 옥녀봉 아래 50여m 지점으로 올라서게 된다 왼쪽으로 오르는 길보다 다소 완만하고 쉬운 길이지만 정상을 패스하여 버리게 된다 옥..

10:40 산행 시작 (동백역2번출구, 운촌 버스정류장 출발) 운촌 당산(堂山) 11:13 돌탑 삼거리 12:10 옥녀봉 /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오늘은 이틀 전보다 미세먼지 상황이 좋아 시야가 제법 트인다 샘터가 있는 너덜겅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다 멀리 대마도가 제법 선명하게 보인다 예전에 찍었던 대마도 사진 옥천사 재송초등학교

오늘은 장산 갈림길 답사를 위한 4번째 산행으로 들머리는 아랫반송의 장천암으로 잡았다 장천암은 지난 2015년 10월 장산 습지의 물매화 탐사를 위해 산을 오를 때 들렀던 적이 있는 곳이다 지하철4호선 영산대역에서 내려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기로 한다 반송동은 평지가 아닌 산기슭 구릉지에 형성된 마을이라 길의 오르내림이 심한 편이지만 한여름이 아니니 늬엿늬엿 걸어서 오를만 하다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에 동기 박인철이 운영하는 느티나무 안심노인요양원이 보인다 얼마전에 통화는 한 번 한적이 있지만 얼굴 본 지가 꽤 오래된 친구다 10:46 법당을 한창 수리중인 필봉사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안적사 길없음' 안내판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체육공원에서 오르면서 처음 만나는 이 이정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11:19 출발 이정표의 중봉1800m/천제단600m/마고당400m 방향이다 계속되는 오르막길은 왼쪽에 너덜겅을 끼고 가다가 11:27 출발 10분도 채 되지않아 마고당에 닿는다 조선 중엽 서기 1714년 이후 300여년 동안 마고할머니를 모시고 제를 모셔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고당(麻姑堂) 마고당 샘터 11:33 마고당을 떠나자마자 곧 천제단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왼쪽으로 가면 천제단을 거쳐 중봉과 옥녀봉 사이의 안부로 연결되지만 천제단은 다음 기회로 남겨둔다 건강의 숲길 41번 이정목을 지나고 11:50 배움의 숲길 15번 이정목이 있는 6부능선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왼쪽 오르막으로 바로 오르면 6부능선으로 이어지게 되지..

오늘은 지난 10월 4일에 이어 장산의 갈림길들을 이곳저곳 답사해보기 위해 다시 장산을 찾았다 10:48 지하철 4호선 고촌역 2번출구 반송2동 주공아파트 쪽으로 얼마되지 않아 원오사 입구가 나오고 10:53 통도사의 말사인 원오사 원오사 대웅전 11:00 대웅전에서 내려와 관음상 옆 돌계단을 올라 오른쪽으로 오른다 11:05 체육시설 삼거리 왼쪽으로 이정표의 '정상' 방향으로 오르는데 이 '정상'이란 장산 정상이 아닌 400m 거리의 조그만 봉우리를 말한다 11:13 400m 거리의 조그만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면 또다른 체육시설이 나오고 체육시설을 지나 직진 오르막길로 간다 11:35 262.8m 봉 11:49 기장 갈림길 이정표 11:55 산성산 갈림길 이정표 전망데크 12:03 돌탑체육공원 (안적사..

오늘은 장산의 국수집들을 방문하는 트레킹으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체육공원에서 마고당을 지나 천제단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을 지나 계속 임도를 따라 오르면 애국지사 강근호 님의 기념관이 있는 모정원(母情苑)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대신한다 모정원(母情苑) 옛날 이정희 여사께서 생존하여 계실 때 처음에는 이곳에서 닭백숙 장사를 하시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계셨는데 친구들과 자주 들렸던 우리들이 가면 안방으로 불러들여 오래된 사진앨범을 펼쳐보여 주시면서 무용담과 옛추억을 들려주시곤 하였었는데 ....... 이제는 그분도 가시고 집 앞의 오래된 느티나무도 작년부터인가 고사하였다고 한다 주인이 가시니 고목(孤木)도 주인을 따라 가는지 ..... 모정원을 나와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억새밭으로 ..

오늘 산행은 장산마을로 올라가서 내려오는 길에 안동댁쉼터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체육공원 위 계곡물속에서 놀다가 오는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일행 중 진정룡 동기가 동우회에 올려놓은 사진을 몽땅 퍼 와서 내 블로그에 다시 올린다

제일은행 동우회 산악회에서 지난 2월에 답사했던 코스인데 장산을 숱하게 올랐어도 교회기도원과 녹차농원, 안동댁쉼터가 있는 곳으로 가본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동우회 카페에 있던 것을 퍼서 옮겼다 물론 모든 사진도 다른 일행이 뚝딱이로 찍은 것이고 ..... 양운폭포체육공원 애국지사 강근호 기념관(?)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자주 들렀던 곳이고, 오래된 사진 앨범을 함께 보면서 옛날의 무공담을 들었던 곳이다 교회기도원을 지나니 녹차밭이 눈 앞에 펼쳐진다 세상에~~~ 장산에 녹차밭이 있었구나 녹차밭을 왼쪽에 끼고 돌아오르면..... 역시 왼쪽 아래로 녹차농원이 녹차밭과 함께 모습을 보인다 반듯한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장산종합훈련장이 나타나겠지 오늘의 목적지인 안동댁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

동래역에서 129-1번 버스를 타고 반송도서관 앞에서 하차 도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면 등산로 입구가 보이는데 그 앞에 박인철동기가 운영하는 안심요양병원이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반겨주는 미국나팔꽃 장천암 지금 이 시기에 온 산에 무리지어 피고있는 이고들빼기 쓴풀 쑥부쟁이 가는오이풀 산부추 드디어 물매화 군락지를 만났다 꽃의 모습이 너무나 청초하게 보여 이른봄에 피는 노루귀를 연상하게 한다 용담 산오이풀 오이풀 께묵 (처음에는 왕고들빼기인줄 알았다) 꽃향유 쑥부쟁이 당잔대 이것은 위의 '당잔대'와는 달리 꽃술이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것으로 '잔대'이다 쓴풀 이곳 체육공원 갈림길에서 왼쪽 아랫반송으로 바로 하산하여 원점회귀를 하기로 한다 주름조개풀 꽃 도깨비바늘 수까치깨

오늘은 수비삼거리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 중 처음 가 보는 길인데 그동안 임병율군이 혼자 답사해 두었던 53사단 유격대 코스이다 약수암 방향으로 향한다 중봉과 정상을 안내하는 버젓한 이정표도 있다 처음부터 가파른 비탈길이지만 군부대에서 폐 타이어로 오르막 계단길을 조성해 놓아 관절에 큰 부담없이 통통 튕기는 기분으로 오를수 있었다 처음 만나는 유격장소 암봉 너무 가까이 있어 전체를 카메라 앵글속에 다 담을수 없다 암봉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조망 두번째 유격 장소 저 조금 옆에 보이는 건물이 아마도 초반에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오는 약수암이지 싶다 벼랑 끝이 위험하고 아찔해서 밑을 내려다 볼수다 없다 오늘 이 코스는 장산을 오르는 코스 중 반여동에서 오르는 코스와 어금버금가는 빡신 코스중 하나일것 같다 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