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비삼거리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 중 처음 가 보는 길인데
그동안 임병율군이 혼자 답사해 두었던 53사단 유격대 코스이다
약수암 방향으로 향한다
중봉과 정상을 안내하는 버젓한 이정표도 있다
처음부터 가파른 비탈길이지만 군부대에서 폐 타이어로 오르막 계단길을 조성해 놓아
관절에 큰 부담없이 통통 튕기는 기분으로 오를수 있었다
처음 만나는 유격장소 암봉
너무 가까이 있어 전체를 카메라 앵글속에 다 담을수 없다
암봉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조망
두번째 유격 장소
저 조금 옆에 보이는 건물이 아마도 초반에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오는 약수암이지 싶다
벼랑 끝이 위험하고 아찔해서 밑을 내려다 볼수다 없다
오늘 이 코스는 장산을 오르는 코스 중 반여동에서 오르는 코스와 어금버금가는
빡신 코스중 하나일것 같다
중봉
왼쪽의 옥녀봉과 오른쪽의 중봉
정상 밑 8부능선을 거쳐 억새밭 아래 국수집에서 막걸리로 목을 추기면서
술의 행진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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