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에는 산행을 거의 하지를 못했다 7월 한달은 긴 장마와 폭우로 산행을 포기했었고 8월은 유례없는 무더위 때문에, 유난히도 땀을 많이 흘리는 나로서는 몸을 잔뜩 움추릴 수 밖에 없었다 둘레길 수준의 58산우회 정기산행 2번에, 해파랑길9코스와 10코스 트래킹 2번은 산행이라 할 수가 없고 본격적인 산행이라고는 8월5일 금정산 계명봉과 8월15일 영덕 바데산 밖에 없었다 기실 8월5일 계명봉도 15일의 바데산 산행을 앞두고 몸풀기를 위한 것이었으니..... 가을철 본격적인 산행을 앞두고 오늘은 2달 동안 풀어진 하체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트레이닝에 나선다 10:32 계석마을 입구 출발 11:00 무덤있는 첫 봉우리 대정그린아파트를 지나 송전철탑 옆으로 난 산길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