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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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억새산행 : 2016.10. 9. 58산악회

58산악회 10월 정기산행 신불평원 억새산행입니다 배내고개 출발 배내봉까지는 이런 계단길이 계속됩니다 배내봉 능동산 가지산 천황산 능동산 너머로 운문산도 보입니다 막걸리 타임입니다 간월산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뒤돌아 본 배내봉 모습입니다 들어간 사람은 있어도 나오는 사람을 보지 못한다는 저승골 입니다 저 저승골은 내년 봄에 답사를 할 예정이고, 왼쪽의 산은 밝얼산입니다 천질(천길)바위 이네요 천질바위 위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수많은 인파로 인증사진 한 장 찍는데도 힘이 듭니다 산 위에서 내려다 본 간월재 모습입니다 뒤돌아 본 간월산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간월공룡능선의 암봉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앞서간 일행들을 찾느라 한참을 헤메였습니다 억새는 한창입니다 다음주말에는 절정에 달할것..

구포 범방산(271m)-백양산(운수사-애진봉-바람고개-성지곡) : 2016. 9. 14 김규홍과 함께

추석 전날 딱히 집에서 할일이 없어 범방산에 갈려고 하는데 김규홍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 자기도 집에 있으면 마누라한테 짐만 되니까 산이나 갈려고 전화했단다 9시30분에 구명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점심은 초읍으로 하산해서 먹기로 했다 운수사에서 애진봉으로 오르는 도중 김병환..

진주 광제산(420m) : 2016. 9. 10 동생과 벌초 후

추석벌초 후 동생과 진주 명석면의 광제산을 올랐다 廣濟山은 백두대간인 덕유산에 뿌리를 두고 금원산, 황매산을 거쳐 집현산을 일구었고 다시 두 줄기로 나뉘어져 동쪽으로 달려 나간 진주시 비봉산과 함께 서쪽으로 부드러운 형상으로 뻗어나가 후덕한 봉우리를 이룬 산 이다 이 산세는 진주시내에 소재한 숙호산으로 이어져 이현, 신안, 평거, 판문동 일대를 품에 안고 있다 처음 얼마간은 완만하던 길이 나중에는 제법 경사진 가풀막이 계속된다 홍지마을 주차장 /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 63번지 11:30 홍지마을 주차장을 출발하여 산행 시작 주차장에서 왼쪽 소류지 옆으로 가야하는데 무심코 시멘트 포장된 농로길로 가는 바람에 왕복 10분간 알바를 하고 말았다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와 연으로 가득한 소류지를 끼고 다시 시작한다..

제천 동산(896.2m) : 2016. 8. 28 백양산악회

몇년전 일 때문에 강원도에서 한 3년간 살 때 단양과 제천의 산 들도 부지런히 올랐었지만 유독 이 동산과 작은동산은 오르지 못하고 벼루다가 말았는데 이번에 동산은 오를 기회가 왔다 작은동산은 아직 숙제로 남았는데 차후에 산악회를 따라 기어코 오를 작정이다 일반 산악회였다면 새목재에서 작성산까지 연계산행을 했겠지만 백양산악회는 고등학교 동문산악회인지라 연세많은 선배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어 생략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당초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던 남근석도 나를 포함한 겨우 3명만이 답사를 갔다왔다 11:20 산행시작 부산 동래에서 7:30 출발하여 3시간50분 후에야 무암골 입구인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마을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참가한 58동기 4명 무암골을 끼고 있는 산악체험장에는 오토캠핑장 시설..

의성 북두산-복두산-매봉산 : 2016. 7. 30 부산토요산악회

7월의 막바지 이날 합천이 36.4도에 이르는 등 전국이 폭염주의보로 달구어진 속에 망설이다가 결행을 하고 말았다 얼음물도 2통이나 준비하고 죽염도 중간에 두번이나 입에 털어 넣어면서 쉬엄쉬엄 자주 쉬면서 체력안배를 한 탓인지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아쉬운 것은 빙계계곡의 물이 수량이나 수온이 시원찮아 알탕의 기대를 저버린 점이었지만 얼음장같은 빙혈과 풍혈의 신비로움을 체험한 것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것이다 빙계계곡은 2011년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이 된 곳이다 같은 의성군 인근에 있는 저 금성산과 비봉산은 다음 숙제로 남겨둔다 통상 이 코스는 선암산과 뱀산을 포함한 5산 종주를 한다고 하는데 한여름에는 무리이고 오늘은 빙계계곡에서의 알탕을 목표로하여 큰한티재를 기점으로 잡았다 큰한티재의 고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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