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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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옥잠, 물옥잠, 물달개비

부레옥잠 잎이 옥잠화와 비슷하고, 잎자루의 중앙부가 부풀어 마치 물고기의 부레같이 되기 때문에 '부레옥잠'이라 한다 2013. 7. 25 집 베란다에서 핀 꽃은 단 하루 피어있다가 저녁에 시들어 버려 많이 아쉬웠다 꽃은 연보라색으로 핀다 물옥잠 잎이 옥잠화와 비슷하고 물에서 자라므로 '물옥잠'이라 부른다 꽃의 색깔이 부레옥잠은 '연보라색'인데 비해 물옥잠은 '청색을 띤 자주색'이다 물달개비 꽃과 잎의 모양이 달개비(닭의장풀)와 비슷하고 물가에서 자라므로 '물달개비'라고 부른다 같은 물옥잠과여서 꽃의 색깔도 푸른 자주색으로 색깔과 모양이 물옥잠과 비슷한데 구분하는 방법은 물옥잠은 꽃대가 잎 위로 쑥 올라오지만 물달개비는 꽃대가 잎 아래쪽에 있다

야생화/야생화 2018.01.03

후박나무, 아왜나무, 비파나무

후박나무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거꿀달걀꼴을 닮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은 가죽질로 두꺼우며 윤기가 나고 깃 모양의 맥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2~3cm 정도이고 굵은 편이다  봄에 나오는 새순은 단풍처럼 붉은 색이다   5~6월에 새 잎이 나올 때  황록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8~10월에 지름 약14mm인 둥근 장과가 달려 이듬해 7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데열매자루는 붉은 빛이다  왕후박나무 (남해 창선 단항)  왕후박나무 전경 (남해 창선 단항)       아왜나무 / 2020. 8. 14   범어사 인근키 5~9m 정도에 지름이 한 뼘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사이즈의 늘푸른나무로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오..

야생화/야생화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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