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와 거제수나무

좌: 거제수나무     우:자작나무

좌: 거제수나무     우:자작나무

 

위:거제수나무    밑:자작나무

 

자작나무 열매

 

거제수나무 열매

 

자작나무

 

자작나무 껍질은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옛날에는 이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 사용했는데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데

그 화촉이 자작나무 껍질이었고, 또 껍질에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

신라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것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방부성분이 있어 벌레가 먹지 않고 아주 단단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하는데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이다

또한, 자일리톨 껌도 자작나무 수액으로 만든다

인제 명품 자작나무숲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번지
 

거제수나무

거제수나무는 고로쇠나무 처럼 수액을 받아 먹는 나무로

한자로는 황단목(黃檀木) 또는 황화수(黃樺樹)라고 부르는데

노란자작나무라는 뜻으로 수피가 아주 흰색이 아니고 약간 노란색이 돌기 때문이다

거제수나무는 태백산 당골매표소에서  문수봉으로 올라가는 길 좌우에 무리지어 자생하고 있다

 

물박달나무

사스레나무

사스레나무는 태백산 문수봉에서  부쇠봉 가는 길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