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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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반구정-합강정-용화산-악양루-탑바위-불양암 : 2016. 4. 16

반구정 주변에 피는 남방바람꽃을 담으러 멀리 이곳 함안의 끝지점 반구정까지 원정을 하였다 반구정 언덕에서 낙동강을 건너 마주보이는 창녕 남지에는 오늘부터 유채꽃 축제가 시작되고 있었다 반구정(伴鷗亭) 경남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용화산 기슭에 자리한 반구정(伴鷗亭)은 함안 조씨 16대손 두암공(斗巖公) 조방(趙垹)(1557~1638)이 정유재란(1597-1598)이 평정된 후 지은 정사(亭舍)로 공의 묘사재실(墓祀齋室 / 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마련한 집) 이었다고 한다 두암(斗巖)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노비와 문중의 장정들을 이끌고 곽재우와 함께 정암진(鼎巖津)과 기강(岐江/合江)전투에 참여하였다 낙동강을 굽어보고 서 있는 반구정의 650년 된 느티나무 고목 이름 그대로 갈매기를 벗삼으며(伴鷗) 조용..

해파랑길 2구간 : 2016. 1. 10 58산우회

2016년 신년맞이 산행은 해파랑길 2구간 하이킹 코스다 겨울 날씨 답지않은 따사한 햋살 아래 친구들과 바닷가를 쉬엄쉬엄 걷는 재미 또한 별다른 감흥이었다 코스 : 송정-공수마을-시랑대-용궁사-오랑대-연화리-대변 용궁사 뒤편에 있는 시랑대 시랑대 바로 옆에 있는 학사암 시랑대와 학사암이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 보이는 용궁사 전경 용궁사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의 일환으로 한창 공사중인 힐튼호텔 이 건물은 리조트형 콘도인것 같다 오랑대(五郞臺) 오랑캐가 여기까지 쳐들어 왔다는 곳인데, 인근 사찰의 기도를 올리는 용왕단으로 조성되어 있다 연화리 죽도로 건너가는 다리 죽도 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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