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 431

층층나무

층층나무 층층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10~ 20m에 달하고 가지가 층층이 달려서 옆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뒷면은 흰색으로 잔털 밀생한다 5~6월에 흰꽃이 가지 끝에 모여서 산형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9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2020. 8. 14 금정산) 2020. 8. 14 금정산

야생화/야생화 2020.08.19

트리안

집에서 키우고 있는 트리안이 귀한 꽃을 피웠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실내보다 실외에서 햇볕을 많이 쬐이면 꽃이 핀다고 합니다 꽃의 크기가 약5mm 정도로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네요 트리안 꽃은 암꽃과 수꽃이 각각 핀다고 하는데 이것은 수꽃인 것 같습니다 좀 더 두고보면서 다른 모양의 꽃도 피는지 계속 관찰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야생화/야생화 2020.06.16

털제비고깔

털제비고깔 / 2020. 6. 16 웅촌 미나리아재비과 제비고깔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골짜기 풀밭에서 잘 자라는데 키는 약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엽병이 길며 단풍처럼 3~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거치가 있다 꽃은 7~9월에 어두운 자줏빛으로 피고 줄기 끝에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위쪽에 있는 꽃받침 조각에는 꽃뿔이 있고 그 속에 꽃잎이 들어 있다

야생화/야생화 2020.06.16

종덩굴

종덩굴 / 2020. 6. 16 웅촌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의 숲속에서 자라는 낙엽 덩굴나무로 줄기는 2~3m로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고 작은 잎 5~7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끝의 작은잎은 덩굴손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밑을 향해 달리며, 종 모양 검은 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넓은 난형이며 깃털 모양의 긴 암술대가 남아 있는데 8~10월에 익는다 꽃받침은 4장으로 꽃잎처럼 보이며 두껍고 끝이 뒤로 젖혀지고 겉에 털이 거의 없으며 꽃잎도 없다

야생화/야생화 2020.06.16

큰물칭개나물(물까치꽃)

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현삼과의 개불알풀속 식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꽃의 모양이 '개불알풀꽃'이라고도 불리는 '봄까치꽃'을 닮았고 다른 이름으로 '물까치꽃'이라고도 불린다 키가 40~80cm 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오늘 본 개체는 키가 겨우 15c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연한 하늘색 바탕에 자주색의 줄이 있는 꽃은 7~8월에 피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는 굽어서 위를 향한다 2021. 5. 13 상현마을

야생화/야생화 2020.06.13

물앵초

바늘꽃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습지나 수로, 저수지 가장자리, 유속이 느린 하천같은 곳에서 자란다 미국이나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외래식물로서 번식력이 강하여 이것이 유입된 세계 각국에서 수생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주범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도 침입하여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옛날의 돼지풀이나 자리공처럼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것 같아 걱정이 든다

야생화/야생화 2020.06.12

나도수정초 (나도수정난풀)

나도수정초 (2020. 5. 19 영축산 비로암 인근) 노루발과의 부생식물(腐生植物)로 식물의 사체에서 유기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엽록소가 없다 10~15cm 정도의 키에 전국 산지의 그늘진 숲속 부식토가 많은 곳에 자란다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며 잎은 퇴화하여 비늘잎으로 된다 나도수정초는 5~6월경에 피면서 눈동자 같이 생긴 부분(암술)이 하늘색을 띤다 비슷한 식물로 '수정난초'가 있지만 수정난초는 9월경에 피면서 눈동자 같이 생긴 부분(암술)이 연한 노란색이다 분홍 나도수정초 / 귀하디 귀한 개체를 만났다 수정난초 이하 함신선 님의 블로그에서 펌

야생화/야생화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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