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달음산-천마산 : 2017. 3. 12 58산악회

딜라일라 2017. 12. 30. 00:47


 58산악회 3월 정기산행은 모처럼 달음산을 택했습니다
최근 정관에 건물을 지어 이사한 동기 김재준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입니다



같은 코스를 오늘은 5시간이 넘게 걸렸고

이것은 며칠 전 혼자 답사를 했을 때의 소요시간입니다


동래역에서 1008번 좌석버스를 타고 좌천초등학교에서 하차(1시간 소요)하여

해운대 방면에서 오는 동기들을 기다리며 몸을 풀고 있습니다






이 대성사는 옛날에는 법당 한 채만 덩그러니 있더니만 그사이 제법 융성해졌습니다

광산마을 뒤로 달음산이 멋진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산악회 관광버스가 2대나 오는 등 많은 산꾼들이 달음산을 찾았습니다


절의 이름이 있게 한 옥정(玉井)입니다

옥정사



오늘의 참여인원은 남자 13명, 여자 4명, 모두 17명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병환 동기 뒤로 사모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산을 오르는 도중에는 달음산 정상은 보이지를 않고 지금 보이는 봉우리는 옥녀봉입니다


험한 길을 택하더라도 계단 등의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옥녀봉 전경입니다

이 봉우리는 옥녀봉 옆의 바위 암봉입니다


멀리 골프장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병율 동기




옥녀봉에서 바라 본 달음산 정상 모습입니다

위험한 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산행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전한 길을 따라가면 광산마을 쪽에서 정상을 향해 오르게 됩니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오르막을 올라가는 중입니다
 

뒤쳐진 김병환 동기를 기다리다가 늦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앞서 간 일행들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정상에서 건너다 본 옥녀봉 모습입니다

 


일행들은 정상을 오르기 직전의 안부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고 해서 일행들을 찾아갑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일행을 찾아 늦게 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 후 달음산 정상에 다시 올라 인증샷을 날려봅니다 

 김영식과 전일출 동기

뒤늦게 정상에 합류한 김병환

 

문병삼 동기의 멋진 포즈도 한 컷 합니다

 



이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의 뚜렷한 길을 따라 갑니다

 

사각정자가 있는 안부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청소년수련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직진하여 천마산 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천마산  직전의 382.5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뒤돌아다 본 달음산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천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사모님들부터 먼저 정상 인증샷을 찍고 ~~~

 

남자들도 2017년 봄날 어느날의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목적지까지는 오르막이 없이 오직 내려가는 길 뿐입니다

하산 도중 전망좋은 바위암벽 위에서 앞쪽의 함박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봅니다

  



함박산을 앞에 둔 이 안부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본격적인 하산을 합니다


길은 뚜렷하고  반듯하여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길인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는 공장 건축을 위해 땅을 파헤친 덕분에

잡넝쿨이 우거진 사이로 조심조심 길을 찾아야 합니다



드디어 김재준 동기의 건물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친구는 3층에서 살고 1층은 동기 사모님이 갤러리 공방과 전시실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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