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호산(伏虎山)’은 큰 암봉으로 마치 호랑이가 누워있는 것 같다고 하여 명명되어졌으며
‘지룡산(地龍山)’의 유래는 후백제왕인 견훤이 지렁이의 아들이라는 전설에 따라 지어진 것인데
지룡이의 아들인 견훤이 이 산에 산성을 쌓고 신라를 공격하였다는 설에 의하여 지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칠성슈퍼 : 054-371-5287, 6782 011-9363-5287
언양 -> 산내 : 10:40, 17:40
언양 -> 동곡.경산.남대구 : 9:00, 10:30, 13:00, 15:40, 18:50
(언양-생금비리, 삼계리 : 약 40~50분 소요)
삼계리 -> 언양 : 10:30, 12:00, 14:30. 17:00, 20:20 (삼계리 통과시간 기준)
(경산버스 053-743-4219)
신원삼거리(운문사 입구) 하차
운문사 방향으로 오른쪽 방음산 자락의 '호거대'가 보인다
9:50 산행 시작
신원삼거리에서 밀성손씨 가족묘가 있는 산기슭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이질풀
탑꽃
밀성손씨 가족묘
짚신나물
산 아래로 출발지인 신원마을 전경이 다 보인다
복호산 암봉이 저 앞에 드러누워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건너편에는 호거대와 방음산이 마주보고 있다
구실사리
부처손과의 양치식물로 구슬살이 등 몇가지 다른 이름도 있는 조금 희귀한 식물인듯 하다
복호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이재부터 바위능선을 기어 올라야 하고
이런 밧줄구간도 다섯군데나 지나야 한다
긴 밧줄구간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체력을 보강한다
또 나타나는 밧줄 구간
전망좋은 암봉 발코니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산부추
지도상의 삼각점봉이다
복호산 정상은 의외로 넓직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복호산 정상에서 1시간20분간의 느긋한 점심식사를 끝내고 13:35 지룡산을 향하여 출발
14:30 지룡산(地龍山) 정상 도착
지룡산성터
최근 다녀간듯 깨끗한 55회 선배들의 시그널
저 멀리 오른쪽 아래로 운문사 전경이 고스란이 시야내 들어와 잡힌다
두번째 헬기장인 삼계2봉
나선폭포 갈림길인 삼계2봉에서 원래는 왼쪽 나선폭포 쪽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길을 잘못들어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바람에 돌탑봉을 거쳐 배넘이재로 내려서게 되었다
평소에도 물이 적은 나선폭포는 요즘같은 가뭄에는 폭포 구경은 커녕 발을 담글 물도 없을것 같아 차라리 다행이다 싶다
배넘이재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이 고개를 넘어 심심이골로 내려가다 보면 '배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배바위를 지나서 올라온 고개라는 뜻이다
이 계곡도 옛날에는 물로 가득해서 큰 배가 넘나들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수량이 적어 초라하기 그지없다
천문사 와불
마애삼불
천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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