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걸린 고개'라는 뜻의 天嶺山은 원래 우척봉으로 불렸으나 일제 때 지금의 이름이 됐다
1) 2008.02.24 백양산악회 : 파란색 화살표
2) 2009.06.14 58산악회 경부합동산행 : 빨간색 화살표
3) 2009.07.11 골든산악회: 초록색 화살표
4) 금번 천령산 코스 : 보라색 화살표
산행기점인 경상북도 수목원의 고도가 633m로 정상과의 고도차이는 불과 142m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천령산은 오르막보다 내리막 구간이 더 긴 코스이다
(오르막 구간 4.45km, 내리막 구간 7.10km)
산행기점인 경상북도 수목원
부산에서 8시 출발, 10:15 도착
총30명 참가
10:30 산행 시작
전망대까지 계속 계단길인데 옆으로 임도도 잘 조성되어 있다
10:40 정자가 있는 전망대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내연산의 매봉이다
장마비가 5~10mm 정도 내릴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초반에 가랑비가 조금 흩뿌리더니 이내 그치고 만다
오히려 쨍쨍 쬐는 한여름 뙤약볕 보담 훨씬 낫다
11:00 삿갓봉 도착
삿갓봉에서 외솔배기 사거리까지는 내리막이 계속 되는데
나중에 다시 치고 오를 것을 생각하면 슬슬 걱정도 되는 코스이다
11:15 외솔배기 사거리
멋진 소나무 고목이 서 있는 외솔배기 언덕
12:00 정상 밑 삼거리
천령산 정상이 저 앞에 가로질러 누워 있다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제법 된비알이 이어진다
12:25 천령산 정상 우척봉 도착 (산행시간 : 1시간 55분)
모두들 자리를 잡고 1시간여 동안 느긋한 점심시간을 가진다
13:25 하산 시작
1시간 동안의 점심식사 후 이정표상의 보경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13:40 하늬재
여기에서는 왼쪽 '보경사 계곡'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백설샘'으로 해서 보경사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13:50 하늬재 다음 갈림길
여기에서도 왼쪽으로 70도 방향으로 꺽어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보경사로 향한다
여기서부터 경사도 42%의 가파른 내리막 길이 계곡에 닿을 때 까지 계속된다
14:30 가파른 내리막길을 40 여분간 내려와 드디어 계곡을 만나게 된다
날이 무척 가물어 계곡의 물도 많이 말라 있고
수온도 차지 않고 미지근한게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두들 신이 났다
14:50 20 여분동안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이제 폭포 구경을 위해 몸을 일으킨다
이 바위 위에 올라서면 추모비가 있고, 밑으로는 관음폭포가 있는 계곡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2009년도에 올때만 해도 이 데크 계단이 없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계단이 놓여 있다
15:00 관음폭포
연산폭포
강원도에서는 이태성이 내 전속모델이었는데
오늘의 내 블로그 모델은 박종묵이 맡았다
비하대
무풍폭포
잠룡폭포
보현폭포
상생폭포
15:50 보경사 도착 (총 산행시간 : 5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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