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고위산-금오산 : 2014. 1. 4. 쉬엄쉬엄산악회

금년 연말 청기와 정기총회 모임장소로 예정하고 있는 경주를 사전 답사해 두고자

남산의 고위봉과 금오봉을 다시 한번 올라보았다

 

 20분간의 점심식사 시간이 있었는데 또 휴식시간에 잡히지 않는다

 

10:25   용장마을 출발

 

저 앞에 암릉을 기어오르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고위산으로 오르는 도중 이런 밧줄구간이 6~7군데나 있다

너른바위 위에서 휴식하고 있는 산객들이 무척 평화로워 보인다

 

저 앞에 보이는 금오봉은 능선이 부드러워  조용히 누워있지만

 

코앞에 보이는 고위봉은 제법 만만치 않게 보인다

고위산 정상부위

11:35   고위산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10분)

 

고위산 정상의 이정표

금오산으로 가기위해서는 칠불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11:50   백운재

 

칠불암 갈림길 이정표

칠불암까지는 불과 350m거리지만 지난번 가본적이 있기에 바로 금오산으로 향하기로 한다

 

깨진바위 사이로 통과

 

12:25   이영재 도착

 

이영재의 이정표

 

 이영재에서부터는 넓직한 임도가 금오산 정상 부근까지 계속된다

 

12:35  

 임도 옆 오른쪽 위로 보이는 '대연화좌대'

옛날 미륵불이 있던 자리인데 지금은 지름 2m의 좌대만 남아 있다고 하는 곳이다

 

용장사지 갈림길

 

12:50   금오산 정상 (산행시간 : 2시간 25분)

 상선암 위쪽의 마애불상은 대대적인 보수공사 중이었다

 

보수공사 중인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경상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158호)

상사바위

 

13:20   상선암 도착

 

상선암에서 20분간 점심식사를 마치고 13:40  하산 시작

 

목이 떨어져 나간 석조여래좌불

 

삼릉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무덤이 모여있다

 

14:15   삼릉탐방지원센터 도착 / 산행 종료 (총소요시간 : 3시간 50분)

삼불사

산행을 마친 후 후미조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인근의 삼불사와 망월사를 구경하기로 했다

 

삼불사는 석조여래삼존불을 한군데 모시고 난 뒤에 절을 세우고 그 이름도 삼불사로 한것 같다

석조여래삼존불

망월사는 삼불사 바로 옆 지근거리에 있는데 원효종이다

우리나라 불교 종파는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법화종 등이 있다

 

석탑 주변을 연못으로 조성한것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