峨嵋山이라는 이름은 원래 중국 사천성 아미현의 서남쪽에 위치한 중국 3대 성산의 하나인
아미산(3,099m)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불교와 도교의 성산이기도 하고,
특히 불교에서는 보현보살의 도량이 있는 명산으로 여기고 있다
차량때문에 고양산까지의 종주를 포기하고 원점회귀 코스를 택할수 밖에 없었다
저 멀리 너머로 보이는 아미산 전경
아미산은 강원 홍천 서석면의 풍암분지 북쪽에 병풍을 두른듯 솟아 있는 산이다
그리고, 아미산 왼편으로 이어지는 고양산 전경
검산1리 마을 입구에 있는 특이한 조형물
아마도 이 마을은 이 호롱불로 솟대를 대신하고 있는것 같다
11:00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출발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에서 왼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다가
두번째 갈림길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올바른 등산코스이었다)
산행 시작하자마자 만나는 길 왼쪽의 폐가
이 골짜기에는 폐가가 많이 눈에 띈다
계곡을 왼쪽에 끼고 가다가 나무를 벌목하여 만든 이 밭 왼쪽 끝에서 계곡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산 허리를 타고가는 길을 따라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 이 능선길은 하산길에 만나는 두번째 갈림길 이정표에서 출발해서 오르는 길과 만난다)
산행도중 오른쪽 어깨너머로 멀리 보이는 선자령
(선자령의 풍력발전기 장관은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는다)
12:40 아미산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40분)
(우리 둘 말고는 사람이라고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지않다
13:00 삼형제봉 정상
삼형제봉에서부터 안부까지는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지는데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는 이 밧줄이 없으면 상당히 위험할 구간이 있다
14:05 하산길 갈림길 이정표
(타고온 차 때문에 고양산을 포기하고 여기에서 내려서야 한다)
여기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하산을 시작한다
14:35 일여산방 도착
검산마루펜션
두번째 갈림길 이정표
(이곳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올바른 길목이었다)
14:50 원점회귀 완료
(총 산행시간 : 3시간 50분)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 밑에 있는 어느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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