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전라도의 산

천관산(723.1m) : 2012. 11. 25 백양산악회

딜라일라 2017. 12. 19. 02:01


천관산은 지난 2009년 2월 나혼자  선인봉-금강굴 코스로 올라 연대봉을 답사하고

봉황봉-장안사 코스로 하산한 바가 있는데
  이번 산행은 가운데 능선을 타고 올라 지난번 보지 못했던 금수굴을 지나
환희대-금강굴-선인봉 코스로 하산을 하였다 

58동기 일행들만의 단체사진
 


 초겨울 단풍철은 지났지만 나무들은 아직도 고운빛깔을 유지하고 있다
 



태고송과 장천재


장천재
조선 후기 실학자 존재 위백규 선생을 위시한 장흥 위씨의 문중 재실이다


수령 600년 이상 되었다는 태고송


고목의 자태도 자태지만 무엇보다도 나무껍질의 모습이  아직도 곱다

이러한 소나무의 껍질은 구피목(龜皮木)이라고 하는데

소나무가 500년이 지나면 껍질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육각형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금수굴

맞은편 능선에 있는 양근암을 서로 바라보고 있단다



억새군락지와 연대봉 정상

 



구룡봉
바위 꼭대기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노닐었다는 곳이다
 




환희대(대장봉)
이 곳에 오르면 누구나 성취감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환희대는 대장봉(大藏峯)의 정상이다
 







천관산은 구례 지리산, 영암 월출산, 정읍 내장산, 부안 내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이름 나 있다



대세봉

하늘을 찌르는 기세에 눌려 나는 새도 능히 오르지 못한다는 대세봉이다




석선




금강굴
금강굴 안에는 샘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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