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소재 (원주에서 승용차로 약2시간)
선 바위산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31번 국도상에서 북으로 올려다 보면 ,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바위산으로 바위와 노송군락이 동양화처럼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 높이 50여미터의 선 바위가 서있어 "선 바위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봉우재 삼거리
그림같은 암릉들이 예사스럽지 않다
10:10 봉우재삼거리 출발 산행시작
봉우재삼거리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약2.1km를 걸어가야 한다
10:35 제1주차장(약수공원)
이곳에서 800미터 거리인 소원바위(선바위)로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자장법사가 치성을 들이던 선바위(소원바위)는 정암사 적멸보궁과 관련된 설화가 있는 곳이다
이 다리를 건너 선바위로 바로 올라갈수도 있으나 산행거리가 너무 짧은것같아
산행지도대로 제3주차장에서 오르기로 하고 포장도로를 계속 더 걷는다
10:50 제3주차장(묵밭 삼거리) 도착
오른쪽 계곡방향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한창 공사중인 황토벽돌 집
조그만 개울을 건너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멀리 부산에서도 이곳까지 산행을 왔었네
11:45 전망바위 도착
산 밑에서 보던 산세와는 달리 능선은 편안한 흙길로 이어지고 있었다
11:50 선바위 안부도착
우측 협곡아래 약50m 거리에 이 산의 이름을 낳게한 선바위가 보인다
약 50 미터 높이의 이 선 바위는 이곳 주민들의 집안에 흉사가 있을 때 치성을 드리고,
자식이 없는 사람은 이 곳에서 정성을 드리면 자식을 얻게 한다는 설이 있어
이곳 주민들이 신성시 모시는 바위다
선바위에서 올려다 본 능선안부
가히 경이스러운 선바위 밑으로는 높이 약10 미터쯤 되는 바위 두개가 더 서 있다고하나
더 이상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선바위 안부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푼다
11:50 ~ 12:30 까지 40분간 느긋하게 선바위 구경 및 막걸리 타임을 가진다
선바위 안부에서 40여분간의 느긋한 휴식 후 12:30 이제 800m 남은 정상을 향해 출발
'괭이눈' 과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괭이눈
13:30 5m 폭포
폭포 밑에 자리를 잡고 따사한 봄볕을 맞으며 푸짐한 안주로 느긋한 점심식사를 즐긴다
시간여동안의 느긋한 점심식사 후 출발하자 마자 바로 만나는 10m 폭포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금낭화'
둥글레
피나물
야생화 도감에는 꽃의 모양이 약간 둥근편인데 이 꽃의 모양은 조금 긴편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잎의 모양으로 보아 '피나물'인것 같다
산행날머리 인근에 있는 무덤
15:20 날머리 인근의 농가
개두릅나무 (엄나무)
참두릅
산행날머리 이정표
15:25 산행종료
총 산행시간 : 5시간 15분 (막걸리타임30분, 점심식사 1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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