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등산로 입구를 찾는데 조금 헤메었다
크랙바위 모습
이곳에도 어느듯 생강나무꽃이 피기 시작한다
서울-춘천간 복선전철역 개통으로 새로 생긴 신강촌역이 보인다
10:45 크랙바위 상단
등산초입부터 크랙바위를 거쳐 강선봉까지 오르는 등로는 초반부터 경사가 보통아니다
11:10 강선봉
저 멀리 검봉산이 자태를 보인다
12:00 검봉산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50분)
칼을 세워 놓은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칼봉 또는 검봉이라 한다
정상석이 또하나 있다
저 밑으로 보이는 이름모를 골프장
검봉산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쉼터
(이곳에서 막걸리 1병으로 목을 추긴다)
문배마을
2만여 평의 분지인 이곳 문배의 시골 풍경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고향 정취를 맛보게 한다
10여 채의 집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모두 음식점이다
산채비빔밥과 토속주를 즐길 수 있다
문배마을의 유래는 이 지역 산간에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조금 크고 일반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마을의 모양이 짐을 가득 실은 배처럼 생겼대서 마을 이름이 붙여졌다는 또 다른 유래도 있다.
12:50 문배마을 갈림길
13:30 봉화산으로 가는 길목의 암릉지역 밑 커다란 바위아래에서
차운 바람을 피하여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식사를 가졌다
(13:55 식사후 출발)
14:00 산행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 감마봉
14:10 임도
임도에서 오르면서 올려다 본 봉화산
14:25 봉화산 정상 (산행시간 : 4시간 15분)
이 봉화산도 여늬 봉화산처럼 조선시대의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가 있던 산이다
봉화산에는 주변 여러곳에 어린 소나무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것이 인상적이다
15:05 구곡폭포 매표소 갈림길
(겨울철 빙벽등반으로 유명한 구곡폭포는 생략하기로 하고 계속 능선을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15:15 헬기장 터
15:45 하산완료
앞에 보이는 삼악산 일부
오늘의 총 산행시간은 5시간 35분으로 어제 제왕산을 6시간10분에 등반한 후
이틀간 연이은 등반에 몸은 다소 피곤하지만 성취감에 기분은 최고다
날머리 전경
복선전철 개통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추억의 옛 강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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