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강원도의 산

태백산 적설등반(유일사-정상-반재-당골) : 2011. 1. 3. 기원제

딜라일라 2017. 12. 14. 20:34



유일사 주차장  10:20  출발


이번이 세번 째 태백산 산행으로  1차는 2007년 9월에, 2차는 2010. 9월에 산행한 바 있다

 

























장군단은 "세모" 형태로 사람을  뜻한다

장군단





12:00  천제단(천왕단) 도착  (산행시간 :  1시간 40분)
천제단(천왕단)은 "원형:동그라미" 으로  하늘을 뜻한다
그리고, 하단인 부소단은 "네모"  형태로서  땅을 뜻한다 


 "한배검"이란 대종교에서 단군을 높여 일컫는 말이다
 


기도의 역사가 2,000년이 넘는 천제단은 삼국사기에도 신라 삼산오악(三山五岳)중 北岳으로 여겨
나라에서 제사를 한 기록이 전하는 곳으로 태백산은 무속의 성지로도 불리는 산이다
태백시에서도 매년 개천절이면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삼국유사에 태백산은 태초에 하늘에 있는 천신의 아들, 즉 우두머리가 무리를 이끌고 내려왔다는 기록이 있다




단종비각

비운의 왕으로  죽어서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단종의 비각

 




 망경사와  용정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1,470m)에 위치한 샘물인 '龍井'
이 물로 매년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祭水로 쓴다

 















원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정암사에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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