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강원도의 산

평창 발왕산(發旺山) : 2010. 8. 28 이태성과 둘이서

딜라일라 2017. 12. 14. 14:13


골드등산로로 산행시작- 정상-실버등산로로 하산


용평스키장을 품고 있는, 그러나 스키장 때문에 산꾼들이 자주 찾지않게 된 산이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대로 햋빛없이 서늘한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다


10:45  골드등산로를  들머리로  산행시작

 




샘터


철쭉오름쉼터



11:55  골드능선쉼터


저 멀리  곤돌라를 타고 바로 올라갈수 있는  정상 바로 밑의 드래곤피크가 보이고

 

아래로는  용평리조트의  골프장과  콘도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유난히도 버섯이 많다

 



12:35  삼거리쉼터 (정상 갔다 온 후 이곳에서 실버등산로로 하산할 예정이다)




안개사이로 드래곤피크와  오고가는 곤돌라가 보인다

 





 드래곤피크






겨울연가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주목 고사목을 배경으로







이제 비가 올 것인지 잔뜩 흐리고 사방이 안개로 가려져 있었지만  잠시 안개가  걷히자 
저 너머로 강원도의 첩첩산중 비경이 살짝 보인다
(발왕산 정상에서는 東으로는 노추산, 西로는 계방산과 백덕산이 보이고
南쪽으로는 가리왕산이  北쪽으로는 황병산과 선자령이 보이는 곳이다)


13:15  발왕산 정상
(옛날 이 산에 발이 크고 기골이 장대한  발왕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단다)

 






13:30 ~14:10  점심식사
 40분간의 점심식사 후 몸을 녹이기 위해 드래곤피크 안 커피숖으로 .......

 

드래곤피크 안  커피숖

 

이 벽난로 앞에서도 겨울연가를 촬영했단다



半生半死인 주목

 



다시 삼거리쉼터로 되돌아 와서 실버등산로로 하산한다

 

전망쉼터



16:00  하산완료 (산행시간 : 5시간 15분)

 








16:30  산행기점인 골드등산로 입구로 원점회귀 (총 소요시간 : 5시간 45분)
둘이서 산행하면서  오늘은 모처럼  비를 맞지않고 산행을 끝낸 날로 기록되겠다
내일도 일기예보가 오보가 되어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원주근교의 백운산 자락인
벼락바위봉을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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