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김해 임호산, 함박산, 경운산 : 2010. 4. 17 번개산행

딜라일라 2017. 12. 14. 08:59


임호산이 어딘가했더니 김해를 지날때마다 보이던 삼각형의 뽀족한 산위에 조그마한 절이 있던
 김해 내외동 초입에 있는 산이었다

 

덕천로타리나 구포역 앞에서 127번 버스를 타고  김해 외동 동아그린아파트 흥부암 입구에서 하차한다
 


호랑이 호(虎)자의 약자가 이상하게 생겼다

 

신라때 처음 창건되었다고는 하나 절의 건물은 오래된 것은 아니었다

 



조그마하게 앙징맞은 임호산 정상석

임호산은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늘 우리가 가야할 산들은 김해를 둘러싸고 있는 김해의 背山들이다






함박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임호산

 경운산으로 가기위해 외동 한신아파트들 돌아나와 국도를 건넌다


주촌너머가는 고갯길 오른쪽에 경운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요즘같은 날씨 좋은 날 가족들과 하이킹하기 좋은 산들이다

 



우연히 펼친 수건이 바로 12년전 우리 58산악회 창립산행시 나누어 준 스카프였다









김해 천문대가 있는 분성산과 그 뒤로 보이는 신어산 전경


경운산 정상에서 10분정도 가면 만나는 331봉 갈림길에서 오른쪽 동신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선 후

송전철탑을 지나 15분 정도 가면 삼계교차로 14번 국도에 도착한다

 

교차로에서 오른쪽  동신아파트 옆을 빠져나옴으로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14번 버스를 타고 외동 버스터미널로 가서 다시 127번 버스로 갈아타고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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