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200개산 마산 인성산(644m) : 2010. 11. 6 번개

딜라일라 2017. 12. 14. 17:03


인성산(仁星山) 644m : 마산시 진전면 소재



차에서 내리면 왼쪽으로 적석산의 구름다리가 보인다

산행 들머리인 진전면 대정마을

 

인성산의 들머리쪽이 보인다


길 왼쪽에 화생당약국이 보이고


오른편으로 조금 들어서면 여항우체국이 보이는데

 

산행들머리는 여항우체국 입구에 있는 옛 여항우체국 폐건물 사이 골목에 있다

10:10  산행시작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마주치는 삼신각 왼쪽으로 대나무밭과 함께 산길이 열려있다

 

10:40   산행 30분만에 만나는 묘지전망대

 

막걸리 한 잔과 초장에 찍어먹는 전어회 !   이 맛에 산에 가는지도 ?

 


오늘 산행을 같이 해 준 이태성 知人 권회장님

이빨 치료중인 전일출도 모처럼  같이 산행을 했다

 


이곳 인성산도 맞은편 적석산처럼 수평층의 퇴적암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200산 등정을 축하한답시고 나보고 가운데 앉아라고 배려해 주는 친구들이 고맙다 

갈라진 바위틈새가 사람 키 2배는 넘는 깊이다



바람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날씨 속의 산행은 절로 신이 난다

 

진행방향으로 보이는 봉우리들
(인성산은 이웃 적석산과는 달리 그만그만한 봉우리들이 계속 이어져 있고 산행거리가 꽤 된다)



앞을 가로막는 집채만한 바위는 .......... 


이렇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길이 다 있다

 

13:05   정상을 조금 남겨둔 561봉 정상에서   모처럼 번개팀에 함께 한 권우혁

 


정상이 조금 남았지만 이미 시간은 이미 1시30분...  점심부터 먹어야겠다 

 

연리지

14:55  정상도착  (점심시간 1시간 포함 4시간 45분 경과)

 

정상에는 주변 조망이 좋지 않아서인지 정상석이 없고

정상석은 5분거리 아래에 있는 암봉에 있다

 

5분후 주변조망이 뛰어나고  정상석이 있는 암봉 도착

오늘로서 500m 이상  200개산 등정의 분수령을 넘었다

 


뒤돌아 본 인성산 정상모습




저 멀리 독특하게 생긴 봉우리(영축산 정상을 닮았음)가 함안의 여항산 정상인듯 하다

 







고성만과 당항포 앞바다가 보이고




16:55  334봉 도착




17:20  대정식육식당에 도착함으로서 7시간 10분 동안의 산행은 끝!

물좋은  양촌온천 원탕에서 목욕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축연에 돌입한다
 

건배에 건배가 계속 이어지고


이렇게 늦은 가을밤은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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