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작약산(378m) : 2010. 3. 17 번개

성포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작약산

 

이작초등학교와 가야산장

 

10:50  본격적인 산행시작

 

한 뿌리 세 줄기 소나무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수지점이 보이고, 삼랑진철교를 비롯한 다리들이 보인다

(본래 '三浪津'이라는 지명의 '三浪'은 낙동강과 밀양강, 그리고 바다에서부터 밀고 올라온

潮水 등 세 물결이 만나 일렁이는 모습을 일컫는다고 한다)

 

봄 기운을 맞아 생강나무가 꽃망울을 트고 있다

 

 11:45  능선에 몰라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막걸리고 목을 추긴다

 

정상너머로 멀리 함박정이 모습을 보인다

 

작약산 정상 전경

12:15  작약산 정상 도착

함박정 정자옆의 이정표

'작약'은 '함박꽃'을 말하는데 이름에 걸맞게 작약산의 정자 이름은 '함박정'이다

 

정상 바로밑에 있는 풍혈

 

생각보다 풍혈의 규모는 작았고,  청도 방음산의 풍혈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하산길에 만난 봄의 전령 '노루귀'

 

 15:15  임도

임도 옆 과수원에는 매화가 만개하기 시작했다

 

15:25  성포마을회관 도착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