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방장산(744m) : 2010. 1. 2. 골든산악회

방장산 산줄기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구분하고 있다

11:15  양고살재 출발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등산로 오른쪽 언덕위에 조그마한 방장사가 보인다

최근 며칠동안 전국적인 한파가 몰아치고 있어 무척 추운줄알고 완전무장을 하고 왔건만

며칠전 내린 눈은 쌓여있지만 날씨는 바람도 없는 영상에 가까운 날씨였다

11:45  지도에는 없는 갈미봉 (아마 지도상의 '별봉'인듯 하다)

 

갈미봉의 이정표

12:05  벽오봉 도착 (이정표 상에는 '반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벽오봉

벽오봉(반등산)에서 둘러본 설경

여름이었다면 들러보았을 옹달샘(우물)은 그냥 통과를 했다

 

방장산 정상보다 이곳 벽오봉(반등산)의 조망이 더 좋고 넓직하다

 

벽오봉 옆 행글라이더장에서 산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고창벌

 

새해 첫 산행으로 눈산을 택했건만 내리는 함박눈을 맞지못해 아쉽다

 

13:00  방장상 정상 도착 (산행시간 : 1시간 45분)
 

새해 첫 산행을 함께 한 문병삼 부부

반듯한 정상석도 없고 좁은 정상부위에 사람들이 몰려 점심먹을 자리를 찾아 곧 이동하였다

(비록 표기된 봉우리들의 이름은 지도와 달랐지만 이정표들이 잘 세워져있는 것과 달리

정상에는 변변한 정상석이 없는것이 의아스럽다)

정상에서 보이는 진행방향 봉우리(아마도 지도에 나오는 '봉수대'인듯)위에 등산객들이 몰려있다

(이 봉우리 바위벼랑 밑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였다)

 

쓰리봉까지는 세개의 봉우리들을 오르내려야 한다

 

14:40   734봉으로 표기되어 있는 쓰리봉 도착
(여기에서 부터 본격적인 하산 시작)

 

15:25  '갈재'로 하산 완료 (산행시간 : 4시간 10분) :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전북 정읍이고, 남쪽으로 향하면 전남 장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