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경상북도의 산

포항 동대산(東大山·791m) : 2009. 8. 1. 벚꽃산악회

딜라일라 2017. 12. 13. 00:20



신교-호박소-안부(590)-동대산-마실골-잠수교

: 월사동-내연산 향로봉-삼지봉-마두교 코스는 지난 7월11일 다녀온 코스다

(그런데, 지도가 잘못 만들어진것 같다.  마두교-잠수교-신교를 잇는 도로는 지도처럼

69번 국도가 아니고 차량 1대가 겨우 지날수 있는 시멘트포장길(일부는 비포장) 이었다)

 

< 참조 사진 >

 

15:15  우여곡절 끝에 찾은 '신교'로 가는 들머리 '잠수교'

(부산에서 이곳 들머리까지 2시간30분이면 족한 거리를 오늘(8월1일)부터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주에서부터 동해안 도로가 꽉 막혀 무려 5시간이나 소요되었고,

또 산행지도의 애매함 때문에 들머리를 못찾아 1시간이상이나 또 허비했다)


대중교통 이용시는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덕행 시외버스를 탄다

영덕행 시외버스는 오전 6시, 6시30분, 7시18분, 8시53분, 9시30분에 출발한다

영덕터미널에서 내려 옥계행 농어촌버스를 갈아탄다. 버스는 오전 6시40분, 8시15분, 9시50분, 11시40분에 있다

옥계유원지 정류장에서 내려 이번 산행지의 기점까지 걷는다. 거리는 1㎞가량 된다

(2016.7.20 국제신문  펌)

하옥계곡

길을 헤메다가 배가고파 길가에서 먼저 점심을 먹고 (오후 2시30분경)

 다시 길을 찾아  물어 물어 나섰다


신교로 가는 도중 보이는 침수정 (침수정 아래 '용소'는 가보지를 못했다)

 침수정(枕漱亭)은 '흐르는 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을 한다'는 뜻의 '침류수석(枕流漱石)'에서 따왔다는 이름이다


신교로 가는 중간에 만나는 산행들머리 표지판

(이곳에서는 바데산을 갔다가 동대산을 들러는 코스인 모양 : 동대산입구 쪽으로 계속 전진)

약 20분을 걸어서 드디어 만나는 "신교"

 

신교옆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15:35 본격적인 산행 시작)

: 산행 시작시간이 늦어 동대산을 꼭 오르려는 사람들만  팀을 이루어 고속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시작 15분후에 만나는 호박소 (조그마한 크기였다)

 


15:55  비룡폭포로 이어지는 삼거리 갈림길

 아쉽지만 비룡폭포는 시간이 없어   다음번에 바데산을 오를 기회가 있으면 그때 올라보기로 한다

 

갈림길에서 19분후에 6단폭포를 만난다


폭포를 완벽 감상하려면 계곡밑을 내려가야 하지만 산행시간에 쫒겨

위에서 찍다보니 나무숲에 가려져 폭포가 잘 보이질 않는다 


6단폭포 상단부



20여분간  된비알을 힘들게 오른 후 만나는 능선(590봉)
 



정상 조금 못 미쳐 만나는 바위암봉


동대산 정상 이정표


16:55  동대산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20분) 


하산시작 5분 후 만나는 이정표
 

이정표에서 가리키는 "내연산"방향으로 내려가다가 나오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마실골로 내려서야 한다


암(?)에 걸린 소나무


17:35  층층폭포


와폭(?)인지 이름모를 폭포 : 벌써 날이 어두워 사진도 잘 찍히질 않는다
 

17:35  드디어 잠수교 도착 (산행시간 : 3시간 )

: 바쁘게 서두르는 덕분에 5시간 걸리는 코스를 점심시간 없이 3시간만에 주파했다 

밤 9시경  매운탕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은 식당

( 포항시 강구면 오포2리  강구성당 인근 3거리에 있는 "대금기사식당"으로

아구찜,해물탕,도루묵찌개,대게탕이 전문 : 010-4434-5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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