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향로봉 : 2009. 7. 11 골든산악회

 지난 6월  경부합동산행 시 길을 잘못 들어 향로봉 등정을 놓치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향로봉을  기어이 오르고저  다시 길을 나섰다

 

< 참조 사진 >

1) 2008.02.24  백양산악회 : 파란색 화살표

                 2) 2009.06.14  58산악회 경부합동산행 : 빨간색 화살표

                                                                  3) 금번 향로봉 코스 : 초록색 화살표

10;20  산행시작

며칠동안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한 하천을 건넌다

 

11:45  중봉 (911m)

11:55  향로봉 (산행시간 : 1시간 35분)

드디어 지난 6월의 땜박이를 해 냈다

 

향로봉에 있는 이정표
 

남쪽으로 천령산이 보인다

 

12:20  마당미끼 삼거리

 

12:50  무덤3기  삼거리 (여기서 주의해야 한다) : 삼지봉까지는 10 여분

 

주의해야 할  무덤3기 삼거리 (지난 6월 길을 잘못 접어들었던 곳)

(양쪽나무가지에 시그널이 잔뜩 걸려있는데다가 이정표가 없어 나중에 합류되는줄 생각하기 쉬우며,

삼지봉쪽에서 오다가보면 왼쪽길이 더 넓어보이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다)

13:00  삼지봉 (산행시간 : 2시간 40분) 

삼지봉에서 점심식사 1시간

15:15  황금샘

 

계곡옆에 있는 황금샘은 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솟아난다고 한다

덕골의 비경

하산길은 덕골계곡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 2015.7월 추기 > 2009년 당시에는 이 덕골의 숨은 비경에 대하여 잘 모르고 답사를 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에는 '이끼폭포'를 비롯한 아름다운 폭포가 여럿이나 있었다

▼ 아래사진 참조

16:00  마두교 (산행시간 : 5시간 40분)

 

마두교 위에서 내려다 본 덕골계곡

 

마두교는 양쪽 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합수지점이다

 덕골계곡의 물과 합수된 옥계계곡의 물은 하류로 흘러가면서 '침수정'을 거쳐

팔각산 허리를 맴돌고 지나가게 된다

돌아오는 도중 버스 타이어에 커다란 돌이 끼었다

 

여러사람들이 고생끝에 빼어낸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