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강원도의 산

민둥산, 지억산 (강원도 정선) : 2008. 11. 1. 골든산악회

딜라일라 2017. 12. 10. 23:10


등산코스 : 증산초교(아래쪽) - 민둥산 - 지억산 - 불암사 - 화암약수
- 화암동굴 국민관광지

산행 들머리에 있는 증산초등학교


단체 기념사진 (전일출, 문병삼부부와 함께)



" 발구덕 "
발구덕 주변의 구덩이들은 지질학적으로 석회암 토지의 표면에서 볼수있는 사발모양의 움푹 팬 땅인데,

 아래에 큰 동굴이 있어서 지표면과 통한 굴을 통해 흙이 자꾸 빠져나가기 때문에

 비가  오면 순식간에 구덩이가 형성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첫번째 쉼터 (산행시간  50분)

쉼터에서 내려다보이는 "강원도 정선군 남면 증산리" 마을전경

쉼터에서 보이는 "발구덕"

민둥산은 산7부 능선에서 정상부위까지 산 전체가
온통 억새밭으로 뒤덮여 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미 억새꽃은 지고 없었다



저 멀리 민둥산 정상이 보인다



11월 1일 억새는 이미 한 발 늦어 억새꽃이 거의 다 지고 없어
화려한 장관을 볼 수 없었다



정상 부근의 전망대


민둥산 정상 (산행시간 1시간10분)




지억산 쪽으로 내려가는 길






민둥산과 지억산 모두 육산으로  다른 여늬산처럼 돌계단이나 너울이 없이
대부분의 등산로가 편안했다

지억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에서 만나는 임도와 화장실

지억산 정상 (산행시간 2시간45분)
"정상석에는 몰운산으로 되어 있었다"

지억산을 오르내리는 동안 여러번 만나는  전나무 숲

화장실 앞 임도에서 지억산을 오르는 들머리
(여기에서 지억산 정상까지는 10여분 정도 소요)


화암약수터 (산행시간 : 4시간 5분)



화암약수 내부

물맛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속에 피가 날때의 그 맛과 비슷하였다
(건강을 위해서는 조금씩 먹겠지만
다른 약수처럼 시원하게 한모금 넘길수가 없었다)



쌍약수도 똑 같은 맛이지만  양쪽에서 약수가 나온다고 쌍약수이다

쌍약수 터

쌍약수 내부

화암국민관광단지

화암동굴로 오르는 궤도


곤드레밥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식당
(처음 먹어 본 곤드레밥이  제법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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