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덕산 둘레길 : 2019. 10. 5 / 2019. 10.13

 

다음 주에 있을 58산우회 정기산행에 대비하여 구덕산 둘레길 답사에 나섰다

회원들이 모두 나이가 들다보니 예전과는 달리 산행에 부담을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

좀 더 편안한 둘레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10:37   동아대병원 출발

 

편백나무 숲길로 올라가고

 

 

 

 

처음으로 산책로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는다

 

10:49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출발을 한다

 

이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간다

(왼쪽은 석탑약수터로 가는 길이다)

 

11:19   대청공원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바로 올라가면 구봉산 봉수대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나중에 저 산불감시초소 뒤 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돌 의자에 둘러앉아 막걸리 2병으로 목을 추긴다

 

11:44   막걸리 타임을 끝내고 다시 걸음을 옮긴다

 

꽃동산약수터

 

 

12:04   엄광산 갈림길 도착

 

 

 

여기서는 왼쪽으로 가는 평탄한 길과 초소 뒤로 가는 길로 나뉘어 지는데

나중에 우리가 점심식사를 했던 능선 안부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12:37   전망바위

 

 

 

 

12:57   능선 안부 도착

엄광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왼쪽은 석탑약수터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꽃마을로 내려서게 된다

 

 

이곳에서 점심상을 펼친다

 

 

14:16   1시간이 넘는 거나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출발을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시약산 정상이 저기 보이고.....

 

 

14:29   곧 꽃마을에 도착을 한다

 

 

꽃마을에서 구덕공원 쪽으로 바로 내려가는 것은  산행시간이 너무 짧아서

 

14:34   서구 종단트레킹 숲길로 길을 연장하기로 한다

 

 

 

 

전통문화체험관을 지나고

 

14:39   첫 갈림길인 여기에서  이정표의 대티배수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의 대티배수지(대티고개) 방향으로 계속 나간다

 

14:42   갈림길

3분후에 또 만나는 이 갈림길에서는 어느쪽을 가더라도 곧 다시 만나게 된다

 

14:53   민방위교육장 갈림길에서도

 

대티배수지(대티고개) 방향으로 계속 전진하고

 

15:07   나무다리를 지나고

 

 

저 아래로 구덕운동장 축구장이 보이고

 

부경고등학교(옛 경남상고)도 삐죽히 보인다

 

15:24   수도암 갈림길에서 트레킹을 중단하고  롯데캐슬아파트 방향으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영도 봉래산이 보이고

 

 

이름모를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있는 나무를 지나

 

 

15:30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총 산행시간 : 4시간 53분 (점심시간 : 1시간 20분 포함)

 

 

 

 

3시 50분에 도착한 '서구3번' 마을버스를 타고 부산대학병원을 지나 충무동로타리에서 하차를 하고

 

자갈치 해수탕에서 산후조리를 마친 뒤

 

인근의 이 남해원조 꼼장어 식당에서 하산식을 갖는데

 

숨이 남아있어 아직도 양푼 안에서 퍼떡거리는 꼼장어를

 

이렇게 바로 구워 먹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다

 

이 골목은 꼼장어구이 식당들이 뒤덮고 있는 유명한 꼼장어 골목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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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3  58산우회 정기산행을 하면서

지난번 끝까지 가지 못했던 '서구종단 트레킹 숲길' 나머지 구간을 완주해 본다

 

14:38   롯데캐슬아파트 갈림길

지난번에는 시간상 여기에서 하산을 했지만 오늘은 끝까지 계속 진행을 하기로 한다

종점인 대티배수지 까지는 1.2km 거리다

 

롯데캐슬아파트

 

대청공원이 보이고

 

천마산과

 

영도 봉래산도 보인다

 

 

 

 

 

 

 

자유아파트 갈림길을 지나고

 

 

산불감시초소인 '서구12초소'가 있는 여기에서 하산을 하게된다

이곳은 지난 2017년 9월 대티고개-시약산-구덕산 산행 때 들머리로 삼았던 곳이다

 

 

 

시약산 천마다리

2017년 9월 산행 때는 괴정 쪽 대티고개에서 오르다보니 이 다리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서대신동과 괴정을 잇는 대티고개 위의 다리 난간에 달리는 말(馬)의 형상이 장식되어 있는데

옛날에 괴정 일대에 나라에서 말을 키우고 관리하던 국마성(國馬城)이 있었고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즉, 대티고개는 사람도 다니고 말도 다니던 길이었고

천마산(天馬山)이라는 산 이름도 이와 무관하지가 않다

 

 

 

 

 

15:18   서대신동 쪽 대티고개로 하산 / 롯데캐슬아파트 갈림길에서 4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