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대명리조트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전경
둘레가 4km가 넘는 거대한 화강암으로 3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8월 미시령 터널을 지나면서 차 안에서 찍은 울산바위 전경
신흥사 전경 너머로 울산바위가 삐쭉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신흥사 전경
신흥사에는 보물이 세개나 있는데 황성사지 삼층석탑(보물 제443호)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721호), 목조지장보살삼존상(보물 제1749호)등 이다
10:40 신흥사 출발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안양암이 자리하고 있다
안양암 법당
11:00 가동 휴게소
내원암 원경
11:10 나동 휴게소
11;15 계조암 (산행시간 : 35분)
계조암 뒤편으로 울산바위의 장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조암 앞에 있는 흔들바위
흔들바위 이름답게 사람 혼자서 밀어도 흔들린다
계조암 석굴
울산바위 이름의 유래는 이 안내판에 설명되어 있는 유래 말고도 두가지가 더 있는데
1) 기이한 봉우리가 꾸불꾸불하여 마치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다하여 '울산'아라는 설과
2) 울산(鬱山) 즉 '우는 산'이라는 뜻의 우리말을 한자화한 것으로,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칠 때
산 전체가 뇌성에 울리어 마치 산이 울고 하늘이 으르렁거리는 것 같으므로
일명 '천후산(天吼山)'이라고까지 한다는 기록이 신흥사지에 실려 있었다고 전한다 (펌)
11:45 철계단 시작 지점 (산행시간 : 1시간 5분)
끝없이 이어진듯한 철계단은 중간중간 무지하게 가파른 부분도 있어
간간이 쉬어가면서 조심스럽게 올라야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길에 힘은 들지만
앞뒤로 펼쳐지는 장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12:00 바위굴도 통과하고
기나긴 협곡도 통과하면
어느듯 정상은 지척에 가까워오고 잠시 숨을 돌릴 공간도 나타난다
12;10 정상(동봉) 도착 (산행시간 : 1시간 30분)
정상 바로 밑 서봉 방향에 있는 전망대
속초 시가지와 동해바다
정상 밑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울산바위 동봉 정상
정상 밑 전망대에서 .....
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오른쪽 밑으로 멀리 미시령터널을 통과하여 속초로 들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서봉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인 '호랑이굴'이라는 곳에서
서봉을 올라 미시령으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다
정상에서 불러 본 주변의 기암 봉우리들
흐린 날씨때문에 주능선을 포함한 원경들은 감상할 수가 없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3:35 다시 돌아 온 신흥사 (점심식사 포함 총산행시간 : 2시간 55분)
신흥사 너머로 권금성 주변의 화려한 암봉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왼쪽이 노적봉이고 오른쪽이 권금성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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