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설악산

권금성 : 2012. 4.19

딜라일라 2017. 12. 5. 23:17


주말과 휴일에는 인파로 인해 케이블카 자체를 탈수가 없기에 평일인 목요일에 왔는데도
주차장에는 대형 관광버스들로 만원이다

알고보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다

 



탑승요금 9천원을 주고 케이블카에 올랐다

 

오늘의 다음 목적지인 울산바위가 신흥사 뒤편으로 구름을 안고 보인다

 


케이블카를 내려 길을따라 오르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암봉 하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만물상'이었다

 


권금성 안내판에도 권금성 정상 대신 만물상 사진을 실어두고 있다

 

가까이 있는 만물상은 잘 보이지만 

 멀리있는 공룡능선과 비선대 쪽 장군봉들은 안개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권금성은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관광객들로 시끌벅쩍하다

 















안락암 앞에는 멋진 소나무 거목들이 많이 있다

 

암자 앞쪽으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는가 하고 살펴보았지만 길은 보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이 안락암은 케이블카를 타지않고는 올라올 수가 없는가보다

 


수령 800년이나 되었다는 무학송

 


정상부가 안개에 싸인 '노적봉'

노적봉 옆 계곡에 '토왕성폭포'가 있는데 정확히 어느 곳인지는 모르겠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다음 목적지인 울산바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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