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방가지똥과 도깨비바늘

딜라일라 2018. 1. 4. 23:45


방가지똥 (2014.4.15 삼락동생태공원에서 촬영)


방가지똥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들이나 길가에 저절로 나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1m 가량이며 속이 비었다. 잎은 뿌리잎과 줄기잎이 있는데,

 모두 긴 타원형이고 깃꼴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들쭉날쭉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잎과 줄기는 녹백색을 띠고, 꺾으면 젖과 같은 희고 쓴 진이 나온다.

5~9월에 가지 끝에 노란빛의 두상화가 방상꽃차례로 원줄기나 가지 끝에 피며, 꽃이 필 때 뿌리잎은 말라죽는다.

꽃이 진 뒤에 흰 갓털이 있는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뿌리잎은 엉겅퀴의 잎과 비슷하지만 가시가 없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이 원줄기를 감싼다


활짝 핀 방가지똥의 꽃 모습

(옆의 잎은 방가지똥의 잎이 아니고  다른 식물의 잎이 사진에 같이 찍힌 것 같다)





도깨비바늘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 
털이 나 있는 줄기는 네모지며 키가 30~100㎝ 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졌다.


노란색의 꽃이 8~9월에 줄기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데 열매 끝에 가시처럼 생긴 돌기가 3~5개 있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잘 붙기 때문에 열매가 멀리 퍼진다.


< 자료사진 : 펌 ▲▼ >

< 자료사진 : 펌 ▲▼ >





울산도깨비바늘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