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지리산

지리산 중산리-천왕봉 1) : 2014.10. 3. 번개산행

딜라일라 2017. 12. 3. 08:00



오늘의 지리산 천왕봉 산행은 아직 한번도 천왕봉에 올라보지 못한 김병환을 위한 산행이다

그러다보니 산행시간은 많이 소요되었으나  김병환의 등산역사를 새로 쓰는데에 일조를 한 점에 의미가 있다


전날 저녁에 도착한 거북이 산장은 꽤 큰 규모의 산장이었다

 















칼바위



갈림길 삼거리

 





망바위

 


가칭 형제바위








로타리 대피소




 법계사(法界寺)

해인사의 말사로 서기544년(신라 진흥왕5년) 인도에서 건너온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였으나

그간 수차례 소실과 중건을 거듭해오다가 한국전쟁 때 3층 석탑만 남기고 완전히 불탄 것을

최근에야 다시 중건하였다



법계사 적멸보궁



법당 뒤쪽 바위 위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셨다는 법계사 3층 석탑(보물 제473호)이 있다



법계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는 세번 째이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은 같은 지리산 반야봉 기슭의 묘향암(묘향대)로 1,490m이고
두번 째는 태백산 망경사로서 해발 1,470m이고
설악산 봉정암은 1,244m,  치악산 상원사는 1,100m를 기록하고 있다




전에 있던 멋진(?) 일주문이 2013년 3월 강풍으로 무너졌단다

 

<참조사진 : 1999년도 당시의 일주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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