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괭이밥 & 사랑초

딜라일라 2018. 1. 2. 11:19


괭이밥(시금초)

가장 일반적인 괭이밥으로 꽃색이 '노랑색'이다


고양이가 소화를 시키기 위해 이 풀을 뜯어 먹어서 고양이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괭이밥의 어린 잎은 먹을수 있고 약용으로도 쓰는데,  신맛이 난다고하여 시금초라고도 한다





가지 끝에 3장의 하트 모양의 잎이 모여서 달리는데 

햇빛이 부족할 때는 오므라든다







붉은괭이밥

괭이밥과 같이 꽃색이 노랑색이지만  '잎의 색이 적자색'을 띠고 있고,

전체적으로 괭이밥에 비해 작은 편이다

 





 덩이괭이밥
꽃밥이 노란색이고, 꽃술이 대개 5개 내외이다
 














흰색덩이괭이밥

역시 꽃밥이 노란색이다

 












자주괭이밥

꽃밥이  흰색이고, 꽃 안쪽이 녹색을 띠고 있으며

꽃술은 덩이괭이밥보다 개체수가 더 많다


2016. 6.11  이기대에서 만난 자주괭이밥

같은 색깔의 사랑초와 많이 닮아 누구는 사랑초라고 하지만

바닷가 노지에서 월동하면서 피는것을 보면 자주괭이밥이 맞다고 본다

(사랑초는 아열대지방이 원산지로 겨울에 월동이 되지 않는다)






선괭이밥

 (선괭이밥은 아직 카메라에 직접 담지는 못햇다)




큰괭이밥

 

2015년 4월중순 천성산 상리천에서 찍은 큰괭이밥

 

이하 큰괭이밥은 2016.3.26 고성 상리면 늘앗골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이 개체는 항상 고개를 밑으로 숙이고 있는 탓에 온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애를 좀 먹었다

꽃줄기는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뿌리에서 나오며 그 끝에 꽃이 1개씩 핀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잎은 5장이며, 자주색 줄이 있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며,  작은 잎은 삼각형, 끝은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다





애기괭이밥


잎자루는 길이가 3~10cm로 밑에서부터 2~3mm되는 곳에 관절이 있으며
끝에 3장의 잔잎이 옆으로 퍼져 달리고 밑에 턱잎이 붙어있다
 

꽃은 흰색바탕에 연한 자줏빛이 돌며 꽃받침은 난형이다
꽃의 크기가 큰괭이밥보다 작으면서 군락으로 꽃이 핀다







청사랑초

괭이밥과는 달리 잎이 '삼각형'이다

사랑초(올살리스: oxalis)는  괭이밥과의 아열대지방이 원산지로

 괭이밥과는 달리 겨울에 월동이 되지않아 실내에서 키워야 하고, 구근이 있다

잎의 색 : 녹색, 연두색, 자주색, 빨강, 분홍

꽃의 색 : 보라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하다

꽃이 피는 계절 : 봄, 여름 
 

자주잎 사랑초

잎이 '삼각형'이며  청사랑초와는 달리 잎의 색깔이 '적자색'이다

 

꽃의 색은 '자주색' 또는  '연한 자주색을 띤 흰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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