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밀양 옥교산(538m) : 2013. 1. 3. 번개산행팀

딜라일라 2017. 12. 19. 11:08




번개팀 새해 첫 산행지로  밀양 옥교산을 향했다

 

구포역 8시04분 무궁화호 탑승




8:45   밀양 상동역 하차 (40분 소요)

 


밀양 상동역에서 택시를 타고 도착한 산행들머리 : 밀양 상동면 안인리 구곡마을

 

9:15  산행 시작





9:55   약물탕(구천암 도착)

 



동굴안에는 조그만 불상이 모셔져 있는 법당이다 (구천암)

 

 약물탕

 





계속 임도를 따라 오른다



요며칠 전에 내린 전국적인 폭설로 이제는 눈구경하러 일부러 강원도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



10:05   드디어 능선 도착

 



 10:35   431봉 전망대

 

사방으로 탁 틔인 조망이 무지 좋다

 

북쪽으로 옥교산 정상과 그 너머로 병풍바위도 보인다

 

좌우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과 그 너머로 에워싸고 있는 산군들

서쪽으로는 밀양 시가지와 종남산, 덕대산, 영축산(영취산)이 보이고 .....

 

동쪽으로는 흰덤봉, 보두산, 낙화산, 구만산, 육화산 등이 보인다는데

어디가  어느산인지 정확히 구분을 못하겠다

 



 11:10   옥교산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55분)

 












 11:50   탕건바위를 지나고
 


진행방향 쪽에 선명히 보이는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


길 옆에 우뚝 서 있는 이름모를 바위
 

:05   병풍바위는 타고 오르지는 못하고,  옆으로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뒤돌아다 본 병풍바위 전경

 




12:25  작은돌탑이 있는 560.8봉 도착

여기에는 '옥교봉'이라는 정상석이 있는데

아까 지나온 정상인 '옥교산(538m)'보다 고도가 더 높게 표기되어 있다

어느곳이 실제 정상인지 헷갈린다

 


 50여분간의 점심식사 (12:30~13:15)

 

13:35   545봉 다음 전망대


 




14:10   조가비만당

 


조망좋고 양지바른 어느 문중의 산소 앞에서



 남은 술병을 다 비운다





15:00   정자나무 쉼터 도착/ 산행 종료 (총 산행시간 : 5시간 45분)


택시를 부를 계획이었는데 마침 배차간격 2시간인 마을버스가 때맞추어 들어온다

이 정자나무 쉼터는 마을버스의 회차지점이기도 하다

마을버스를 타고  밀양시내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목욕부터 하기로 한다

 

목욕 후 택시를 타고 밀양역으로 이동, 새마을호로 구포역으로 출발

 


구포역 앞 만두로 유명한 중국식당에서 군만두와 찜만두, 오향장육, 잡채요리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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