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입구
신라 흥덕왕4년(829년) 창건된 천년고찰 天恩寺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유명하다
고려 후기 문신인 이승휴의 사당인 動安祠
쉰움산은 2007년 10월에 혼자서, 두타산은 2008년 7월에 전일출과 함께 오른적이 있는 산이다
고천리에서 두타산을 오르는 등산로도 있는가보다 (고천리 마을회관과 미로초교 고천분교)
고천리는 천은사 조금 못간 지점 갈림길에서 좌회전하여 진행하면 있는 곳이다
10:35 천은사 출발
< 참고사진 >
아치형 철다리와 상수원 보호용 철제펜스를 지난 후 이 철다리를 건너면 .....
참고사진 >
곧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상수원인 좌측 계곡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측에 새로운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좌측길이 2007년도 1차산행시 올랐던 길로서 이 길로 오르면 정상부근에 있는
조그만 바위암봉인 '천제봉'과 '고초봉'을 볼수 있다
이번 산행시 '천제봉'과 '고초봉'이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하고 후에 알아보니
새로운 등산로가 난 것도 모르고 무심코 그 길을 따라 올라갔던 것이었다
커다란 바위암벽 밑의 기도터
이 조그만 돌기둥 하나가 바위암벽을 떠받치고 있는듯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멋진 소나무들이 자리잡고 있는 너럭바위
멋진 소나무가 잇는 너럭바위 위쪽에는 고사목 군락지가 포토존을 구성하고 있다
쉰움산은 산정에 수 천 명이 앉을 만큼 넓고 편편한 반석이 있고,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반석위에
크고 작은 우물이 50여개가 있어 五十井이라 하는데
달의 분화구 같기도 한 패인 자국은 작은 메추리알에서 부터 공룡알 크기까지 다양하며
가뭄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다고 하는 신비스런 곳이다
11:45 쉰움산 정상 도착 (산행시간 : 1시간 10분)
환호하는 그 너머로는 푸르런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다
어제 비가 온 후로는 날씨가 빠짝 추워져 어느새 얼음이 얼어 있다
뒤로 보이는 두타산을 배경으로 .....
두타산도 내년 봄에 청옥산과 함� 종주를 하기로 둘이 약속
쉰움산을 내려 와 삼척온천에서 목욕을 한 후에 찾은 삼척 맹방해수욕장
파도치는 바다가 눈 앞에 펼쳐 보이는 맹방 바로 이웃에 있는 덕산의 어느 횟집에서
생선회 한 점으로 이틀간의 피로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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