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밀양 보두산-낙화산-중산 : 2009. 11. 26 번개

딜라일라 2017. 12. 13. 22:59


들머리에 있는 엄광사는 지금은 관음사로 이름이 바뀌어있지만 

동네 길(road)이름은 엄광로로 남아 있었다

 


들머리에서부터 보이는 보두산과 낙화산이 보인다

 

맨 오른쪽이 석이바위봉(685m)으로 앞의 세 산보다 해발이 높은데도 그냥 봉 이다

 

들머리 바로앞에 있는 관음사(옛 엄광사)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있고, 오른쪽 길은 하산시 나오는 길이다 (9:40)

 

10:25  너럭바위전망대



앞의 바위전망대 뒤로 암봉으로 이루어진 보두산이 보인다

 






왼편 남서쪽으로 저 멀리 비학산으로 이어지는 산맥이 아름답다

 


10:30  보두산 정상석이 있는 전망대

(실제 정상은 여기에서 약 15분정도 더 올라가야 하는데 정상석을 세운 산외면체육회에서

 실제 정상보다 조망이 더 좋은 이곳에 일부러 정상석을 세운것 같다)

 




겨울인데도 날씨가 포는하고 바람도 없어 정상석 밑에서 막걸리 파티를 한다

(정상석 밑은 오래된 무덤 3기가 있는 곳으로 제법 넓직하다)


11:25  실제 보두산 정상 도착 (보두산은 '보담산'이라고도 부른다)

(실제 정상은 조망도 좋지않고 조그만 옛 헬기장으로 잡풀만 무성하다)

 

바로 코 앞에 낙화산이 보인다

 

낙화암


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11:45  낙화산(落花山) 정상 (정상석이 두 개나 있다)

 

낙화산 정상에서 저 멀리 영남알프스 준봉들이 보이는데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아마도 천황산(사자봉)과 재약산(수미봉)인것 같다


석이바위봉과 뒤쪽의 꾀꼬리봉

 

다촌 안당골 마을 전경





14:10  한시간여 동안의 점심식사 후 오른 중산 정상

(뜻밖에 부산의 영도 하나산악회에서 정상석을 세웠다)

 



14:35  삼각점이 있는 석이바위봉 
(그런데,  산외면체육회에서 세운 중산 정상석이 여기에 잘못 세워져있다)
 


밀양 박씨 제실인 성모제

 

알고보니 이곳 다촌마을이 태광 5형제의 고향이었다

 



하산 후 올려다 본 석이바위봉과 뒤쪽의 꾀꼬리봉

 

지도상의 청국장집이 식당인줄 알았더니 청국장 만드는 공장(?)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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