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양산(물금) 오봉산(533m) : 2009. 1. 1. 새해첫등반

딜라일라 2017. 12. 11. 06:44


수년전 오봉산을 왔을때는 새터산장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오봉산-작은오봉산-안부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하산하여 양산여중고 쪽으로 하산하였으나,

오늘은 작은오봉산에서 계속 직진하여 378봉, 462봉을 거쳐 춘추공원 쪽으로

 전구간 종주를 하였다  (점심시간 없이 총 산행시간 3시간 40분 소요)

양산시내 옛 버스터미널 앞에서 32번, 127번 버스,  또는 지하철 호포역에서
21번, 127번 버스를 이용하여 신기3거리 정류소에서 하차한다
(왼쪽은 물금, 오른쪽은 원동 가는 길이고, 가운데는 물금지구대(파출소)임)


신기3거리에서 원동가는 쪽으로 조금만 가면 산행들머리인 용국사 간판을 만난다


새터산장 옆으로 난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시멘트포장길을 3-4분정도 오르면 오른쪽으로 본격적인 산행로가 나타난다
(직진하면 용국사로 가는 길)

여기에서 오른쪽 등산로를 따른다

산행시작 10여분 후에 만나는 첫 이정표와 체육시설

여기에는 간단한 체육시설과 함께 샘물도 있으나 겨울이라 말라있었다

10여분 후에 오른  첫 능선
(직진하면 양산이 자랑하는 양산8경중의 하나인 "임경대"와 

임경사가 있는것 같았으나 가보지는 못했다)

바위전망대에서 조망한 낙동강과 저 멀리 보이는 무척산

전망대 왼쪽으로는 저 멀리 신어산이 보인다


바위암벽이 있는 멋진 봉우리
(이 봉우리 뒤에 조금 보이는 봉이 오봉산 정상이다)


오봉산 정상 (해발 533m)


오봉산 정상까지는 55분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날씨는 조금 추운정도이지만 바람한 점 없는 쾌청한 날씨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앞으로 넘어야 할 봉우리들  (보이지않는 뒤쪽으로 한참 가야만 한다)

작은오봉산쪽으로 가다가 산행로 옆 오른쪽으로 올라 바위벼랑위로
조금 둘러가는 길을  가다가 만나는 벼랑위의 낙락장송

 


낙락장송 바로 뒤에있는 암봉 (위험해서 건너갈 수 없다)


농지정리가 잘 되어있는 화제들녁

화제들녁 너머 토곡산의 웅장한 자태가 보인다

토곡산 중턱에 조그맣게 보이는 복천정사

양산, 물금 신시가지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작은오봉산 직전에 만나는 삼거리
(왼쪽은 화제에서 올라오는 임도 끝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범어대동아파트로 내려가고,  작은오봉산은 직진하여 산을 오른다)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저 멀리 선암산(어곡산)과  매바위가 보인다

작은오봉산(450m) :  산행시간 1시간 45분

작은오봉산에는  예전에 없던  정자가 서 있었다

정자 뒤편은 행글라이더 타는 곳으로 그 너머로 양산신시가지가 보인다

 

작은오봉산 산불초소 근처에 있는 추모비

작은오봉산에서 내려오자마자 만나는 안부
(전에는 여기서 하산을 하여 양산여중고 쪽으로 내려갔다)

안부에 있는  이정표
(선암산은 어곡산의 진짜 이름으로 어곡산이라는 명칭은 잘못된 것이다)

안부에 있는 조난위치표시간판 (오봉산에서 여기外에는 보지못했다)

땀이 흘러 고드름이 되어있는 모자를 걸어놓고 기념으로 한 컷 !


작은오봉 뒤 안부에서 직진하여 370봉을 올랐다 내려서면 만나는 화제고개

화제고개의  이정표 (선암산 매바위 방향으로 계속 오른다)

철탑뒤로 보이는 삿갓같은  378봉 (경사가 있어 제법 땀을 흘렸다)

화제고개에서  중간에 이정표 하나 없는 길을 혹시 잘못 들어섰나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35분간 혼자 걸어서 드디어 도착한 462봉 (삼각점이 있다)
 :  작은오봉에서  날머리 춘추공원까지는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여기까지 총 산행시간 2시간 45분


462봉에 걸려있는 수많은 산악회의 리본들

462봉에서 내려서면 3분후에 만나는 갈림길
(왼쪽은 선암산 매바위와  염수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춘추공원은 오른쪽 456봉쪽으로 향해야 한다)

갈림길의  이정표  (매바위 3km,   춘추공원 2.7km)

456 봉은  금방 너머서고  이제는 계속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456봉에도  삼각점이 있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춘추공원으로 가는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

456봉에서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한지  30분만에 도달한  체육시설과 쉼터

여기에는 한 겨울에도 목을 축일수 있는 샘물이 있다

춘추공원을  향하는 호젓한 길


춘추공원의  현충탑
(체육시설에서 20분,  총 산행시간 3시간 40분)


춘추공원의  의열비

이원수 시인의 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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