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 신풍재(빼재 : 지도 왼쪽 아래) - 삼봉산 정상 - 소사고개 - 소사분교
삼봉산은 거창과 전북 무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면 무룡산으로 해서 남덕유로 이어진다
삼봉산 전경
(삼봉산의 유래인 투구봉, 노적봉, 신성봉을 볼려면 거창쪽의 금봉암으로 오르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백두대간을 밟기위해 신풍재에서 능선종주산행을 나섰다
금봉암 쪽에서 보이는 삼봉 (자료사진)
삼봉 (자료사진)
신풍재(빼재)에서 11시 25분 산행시작
며칠전 내린눈으로 산행로는 깊은곳은 무릎까지 빠지는 눈으로 덮혀있었다
호절골재
(금봉암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
산이름의 유래인 '삼봉'에 대해서는 안내판도 없고 산악회 산행대장의 설명도 없으니
어느것인 '투구봉'이고 '노적봉'인지 또 '신성봉'인지 알수가 없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완만한 경사의 평탄한 길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는 등로였다
13: 00 삼봉산 정상 (소요시간 : 1시간 35분)
정상석이 거꾸로 서 있어 남쪽방향으로 뒷면이있고
북쪽면에 산이름이 새겨져 있다
북쪽으로 향하고 있어 역광으로 사진찍기가 힘든 정상석
하산길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암봉
( 완만하던 오르막과 달리 하산길은 경사가 심하고 길도 험하다 )
저 멀리 북덕유의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보인다
14:25 소사분교 쪽 하산완료 (산행시간 : 3시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 있는 온천단지로 사방이 산세좋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며칠 머무러면서 보이는 산마다 모조리 타고싶은 욕심이 날 정도였다
(백두산 천지온천 : 055-941-0721-3)
바로 앞에 보이는 비계산(1,125.8m)
우두산(또는 별유산) : 왼쪽 장군봉, 가운데 뽀쪽한 의상봉
산 밑자락에 "고견사" 라고하는 유명한 절이 있다
클로즈업 한 우두산 장군봉 모습
미녀봉(미녀산) : 미녀봉으로 해서 오도산으로 이어진다
멀리 보이는 저 산이 보해산
미녀봉 끝자락에 조그맣게 보이는 오도산 정상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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