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이 거문산(4번), 왼쪽 아래 12번이 와여마을,
가운데 오른쪽이 증리마을(11번)
와여마을에서 오르는 코스는 전에 58산악회와 두번 오른적이 있어
오늘은 백길마을에서 오르기로 하고 시작했었다
마지막으로 하산 한 수도암 밑의 홍류저수지
12번이 형제복지원이고 정관재는 곰내재를 말한다
아홉산을 내려와서 거문산을 타기위해
철마면사무소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거문산
2-3 번 마을버스 시간표 (시간표에 맞춰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백길마을 입구에 있는 철마한우직판장
(2013.1월 재 답사한 바 현재는 우남정으로 상호변경 되었음 : 아래 사진 참조)
왼쪽 정자나무와 오른쪽 백길노인정 사이로 난 길로 들어선다
오른쪽 돌담이 끝나는 모퉁이로 들어선다
< 참조사진 >
2013.1.24 다시 답사해보니 옛 돌담벽은 그 위에 시멘트를 발라 페인트칠을 한 담벼락으로 바뀌어있고
산행로는 옛 돌담벽에서 한 브록 더 진행한 골목 끝 오래된 시멘트벽을 오른쪽으로 돌아서야 있었다
경운기가 다닐수 있는 넓직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만나는 무덤
그러나 길은 이 무덤위에서 끝이 나고 다른길이 보이지 않았다
무덤에서 다시 내려와 보니 길이 양갈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왼쪽길이 무덤쪽으로 가는 길이고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가는 듯 했다
오른쪽 길로 계속 가면 이런 표지석도 보였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탓인지 더 이상 확실한 등산로를 찾을 수 없어
백길마을 코스는 다음을 기약하고 중리마을로 가기위해
되돌아 올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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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후 쾌청한 날씨속에 찾은 중리마을(웅천) : 2-3번 마을버스 종점
마을 가운데 있는 愁離亭
수리정은 조선 숙종 때 이조참판을 지낸 '이선'이 유배와서 지낸 곳으로 지금의 정자는 2005년에 건립한 것이다
(알고보니 이 마을(熊川)은 오래 된 유서깊은 마을로서 곰내재의 뜻도
곰이 나타난다는 뜻이 아니라 이 마을 이름인 웅천에서 유래된 것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달음산 전경
국제신문 산행안내는 이 태양열숯불집 옆으로 난 길로 오르도록 되어있다
계속 직진
안내도에 나오는 상수원수질보호 입간판
여기까지는 안내도에 따라 잘 오르는가 싶었는데.........
아니 이게 웬 일인가? 정관신도시로 이어지는 도로공사로
등산로는 끊어지고 말았으니 ..........
(일단 공사중인 길을 건너 국제신문 산행안내는 포기하고 대충 눈짐작으로
방향을 잡아 보이는 등로를 따라 올라갔으나 결국은 제대로 된 등산로를
못찾고 무작정 산꼭대기만 보고 올라가다가 거의 8부능선쯤에서 등산로를
만나는 고생을 하였다 : 체력낭비, 시간낭비)
< 참조사진 > 이하 큰 사진은 4년후인 2013.1.24 재 방문하여 새로운 등산로를 따라 답사한 것임
4년전에 보이던 '포석정' 식당 간판은 보이지 않고 종점수퍼가 대신 자리하고 있다
중리마을의 상징인 '수리정'은 당연히 그 자리에서 마을을 지키고 있다
예전의 '태양열 숯불집' 간판 대신 '청기와' 와 '초원 한우정' 간판이 대신하고 있고
마을도 옛날에 비해 많이 정비되어 있다
중리마을회관을 지나고 .....
오른쪽 초원 한우정 식당도 지나면 .....
왼쪽에 청기와식당이 나타나는데 이 식당은 인근으로 확장 신축이전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다
왼쪽이 신축이전한 청기와식당이고 오른쪽이 예전의 식당자리다
여기보이는 왼쪽 가옥과 전봇대 사이로 난 오솔길이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되기 전에 이용되던 등산로였는데
지금은 도로로 막혀있어 여기에서 오른쪽 몇몇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는 쪽으로 꺽어야 한다
오른쪽으로 꺽어 좌측으로 있는 이 주택과 .....
그 위에 나란이 있는 이 집 방향으로는 길이 막히므로 다시 돌아 내려와서 .....
<중리1길 22-19> 번지인 이 집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야 한다
곧 한창 신축중인 주택을 지나고 .....
신축주택 왼쪽으로 보이는 철마중앙교회 간판과 십자가가 보인다
신축주택 모퉁이를 돌아서면 <중리1길 22-37>번지인 이 마지막 가옥 뒤쪽에 보이는
자동차전용도로 밑 굴다리를 통과해서 건너간다
산행 시작 후 55분만에 오른 제1봉 (작은거문산이라고도 한다)
제1봉에서 보이는 소학대
정상은 제1봉에서 북쪽 바로앞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까지는 약 12분 소요)
정상석 (2005년도에 건립된 듯하다)
정상까지 1시간 10분 소요
(제대로 난 등산로를 따라 왔다면 아마도 좀 더 단축이 되었으리라)
정상에서 바라다 본 달음산 전경
(달음산 왼쪽 앞에 있는 봉우리는 함박산)
왼쪽부터 문래봉, 함박산, 달음산
(망월산에서 이어지는 문래봉과 함박산은 아홉산으로 연결되는
"용천지맥"의 일부이다)
서쪽으로 부산시가지와 금정산이 보인다
봉우리 같지 않은 제3봉
바로 밑에 소산벌(소산마을)과 저 멀리 정관 신도시가 보인다
달음산 너머로 해무에 쌓인 동해바다도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제4봉인 "옥녀봉" (정상에서 20분)
여기서는 하산길에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표지판도 공사중이었다
오늘 거문산 산행중 만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
소산벌(소산마을) 도착 (여기도 아직 표지판은 공사중이다)
이 동네는 거의 표고버섯 재배단지로 조성되어 있는듯하다
소산벌에서 올려다 본 매암산의 소학대
(마을입구의 안내도에는 백운산의 소학대라 되어있던데
내가 가본 바에 의하면 매암산이 맞다고 생각한다)
마을 가운데로 이어져있는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약2km 내려오면
수도암이 나온다
(시멘트포장길 약30분이 산행답지 않은 코스이나 한여름이 아닌탓인지
아무도 다니지 않는 조용한 길을 혼자 걸어오는 재미도 새로웠다)
수도암
점심공양을 막 끝냈는지 설거지하는 보살들이 바쁘다
(나도 여기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했다)
수도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홍류저수지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뒤돌아 본 수도암
홍류저수지 반대편에 공사중인 함박터널 (개통시에는 '곰내터널'로 개통하였음)
여기에는 소학대가 백운산에 있다고 되어있다
(내가 가본 바에 의하면 매암산에 소학대가 있고 월산은 매봉산 옆에
있으며 매암산과 망월산에는 각 각 정상석이 있어
소학대를 망월산이라고도 한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
오늘의 총 산행시간 2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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