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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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첫째 날 (2021. 6. 4)

딜라일라 2021. 6. 8. 20:16

 

나의 칠순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식들이 마련한 3박4일간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나와 아내, 딸과 아들 부부에 쌍둥이 손주들까지 도합 8명이니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인원에 딱 맞다

당연히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어 가는 것도 잊지않았고 ~~~

이번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느라 고생들을 한 딸과 사위, 아들과 며느리에게 고마움과 무한 사랑을 보낸다 ♡

 

 

3박 4일간의  여정

 

 

김해공항에서 .....  좋아하는 치마 드레스를 입은 외손녀 김로아

 

 

공항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드디어 출발을 한다

아들 내외는 내일 아침 제주에서 합류하기로 되어있어 오늘은 6명만 출발을 한다

 

 

용두암

오후3시에 제주공항에 도착을 하니 첫날의 일정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일단 공항에서 가까운 용두암과 삼성혈을 관광하기로 하고 .....

 

 

삼성혈 / 처음 와 보는 곳이다

 

 

삼성혈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오래된 거목들의 숲이 인상적이다

 

 

둥글게 움푹 패인 구덩이 안에 세 가문의 시조가 탄생하였다는 구멍이 3개 있다

 

 

저녁식사 장소인 한림읍 옹포리의  '옹포 별장가든'

저녁식사 시간으로는 조금 이르지만 나중에 신창해변에서 일몰을 감상할려면 지금 먹어두지 않으면 않된다

 

 

일제강점기 때 지은 건축물과 조경이라그런지 

오밀조밀한 일본식 정원의 오래된 나무에는 연륜을 나타내는 고색창연한 이끼들이 뒤덮고 있고

 

 

실내에는 전두환, 박근혜에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이 식당을 방문한 대통령들의 기념사진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돔배고기와 갈치통구이 & 전복돌솥밥

갈치구이는 간이 약간 싱거운게 조금 아쉬웠다

 

 

저녁식사 후 일몰시간에 맞추어 찾은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의 일몰

 

 

제주도 한경면 신창리는 제주도의 서쪽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고,  등대와 함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일몰사진의 명소로 이름이 나 있다고 한다

 

 

꼬마 요정 김로아의 깜직한 모습

 

 

첫째 날의 숙박장소 (한림읍 명월리)

 

 

거실 하나에 방 세 개, 주방으로 이루어진 심플하고 모던한 실내환경으로 꾸며져 있다

 

 

첫날밤은 제주 맥주와 제주 우도땅콩막걸리로 시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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