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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 가족여행 둘 째날(11/6) 공주-부여

딜라일라 2020. 11. 11. 16:35

공주 마곡사에서 늦은 아침 식사

 

마곡사(麻谷寺)

나는 새벽에 자고 있는 가족들을 뒤로한 채 숙소를 빠져나와

혼자 태화산을 올랐다

태화산(泰華山) 자락에 안겨 있는 마곡사(麻谷寺)는 

양산 통도사(영축산), 영주 부석사(봉황산), 보은 법주사(속리산), 순천 선암사(조계산),

해남 대흥사(두륜산), 안동 봉정사(천등산)과 함께

지난 2018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전통산사로 선정이 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

대웅보전 아래에 나머지 가람들이 대광보전을 중심으로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위로부터 대웅보전, 대광보전, 오층석탑

천년고찰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설과

신라의 승려 무선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보물 제799호인 라마교풍의 마곡사 오층석탑

 

 

보물 제 802호인 대광보전

 

절의 제일 높은 곳에 보물 제801호인  팔작지붕의 중층건물인 대웅보전

 

백범당 옆의 향나무

백범 김구 선생이 조국 광복 후 마곡사를 찾아 기념식수를 한 나무다

 

백범당 / 백범 김구 선생이 기거를 하였던 곳이다

 

범종루

범종루의 규모가 매우 크고  십자형 팔작지붕으로 화려하다

 

옛부터 공주에서는 '춘마곡, 추갑사'라고

봄에는 마곡사, 가을에는 갑사(계룡산)가 최고로 아름답다고 이름이 나 있다고 한다

 

국립공주박물관

 

부여로 이동 후  국립부여박물관 관람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 대향로

백제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왕실의 사찰인 부여 능산리 절터(능사)에서 발굴

성왕은 백제의 도읍을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를 거행한 왕이다

 

 

백제금동대향로는 부여박물관의 백미다

 

 

부여에서의 숙박장소인 롯데리조트

 

백제문화단지 야경 관람 / 정양문(正陽門)

 

20여년간 총사업비 6,904억원을 들여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다

 

사비궁(泗沘宮)

백제 역사문화의 절정을 이룬 사비시대의 왕궁의 모습을 재현

국가의 중대사가 행해졌던 천정전과 문관과 무관이 업무를 담당했던 동궁.서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정문(天政門)

 

천정전(天政殿)

 

능사(陵寺)

성왕의 명복을 빌기위한 백제왕실의 사찰인 부여의 능산리 사지를 원형 그대로 재현한 모습

능산리 사지는 부여박물관에 보관중인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굴되었던 곳이다

 

능사 5층목탑

백제시대의 목탑으로  높이가 38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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