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구곡산-감딤산 : 2019. 3. 5. 나홀로

10:45   대천공원

11:23   옥녀봉 / 산행시간 : 38분

연 엿새 째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는 초미세먼지가 도시를 집어 삼켜 버렸다

부산지방은 오늘은 보통이라고 했는데도 이 모양이다

11:35  중봉

저 앞에 보이는 장산 정상

12:05   장산 정상 / 산행시간 : 1시간 20분

초미세먼지 경보에 오늘 조망은 다 사라져 버렸다

12:30   억새밭

12:36   갈림길 삼거리

왼쪽 장산마을 방향으로 간다

조금 가다가 나오는 이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꺾고

오른쪽으로 꺾자마자 또 나오는 이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간다

장산 습지 양쪽으로 있는 반딧불이 보호구역을 지나면

12:46   도로로 내려 선다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안동쉼터로 가는 입구가 있고

(안동집은 반쯤 삶은 돼지고기를 다시 숯불에 구워주는 것이 이채로운 집이다)

왼쪽으로 산성산으로 가는 넓은 임도가 나온다

(이 임도는 오래 전 한전 송전탑 공사로 생겨 난 임도인데

 그 당시 삼림을 복구한답시고 한전에서 다 말라 비틀어진 어린 소나무들을 심어두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13:00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든다

이제 저 앞에 구곡산이 보인다

13:16   구곡산 정상 / 산행시간 : 2시간 31분

<참고사진> 2012년 12월 눈 내리는 날의 구곡산 ▲▼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때우고 내리 방향으로 일어선다

13:42   갈림길

구곡산 정상에서 급경사 내리막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이 갈림길이 나온다

진행방향으로 감딤산이 모습을 보이는데 뒤쪽 봉우리가 감딤산 정상이다

13:50   송전탑 아래를 지나면

13:52   구치머리 안부가 나온다

왼쪽으로는 안적사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르막으로 직진을 한다

감딤산 정상 전의 308.5m 봉

저 봉우리가 감딤산 정상이다

14:08   감딤산 정상 / 산행시간 : 3시간 23분

<참고사진> 2012년 12월 눈 내리던 날의 감딤산 산행

감딤산 정상을 지나 작은 전망봉우리에 서자 오신봉이 자태를 보인다

내리저수지도 내려다 보이고

실로암 공원묘지와 무지산도 보인다

길 오른쪽에 군부대가 있는지 이런 시멘트 말뚝이 촘촘히 박혀 있다

14:24   감림길

군부대 철책선은 길 바로 옆에 붙었다가 멀어졌다가를 반복한다

14:34   오신봉 / 산행시간 : 3시간 49분

오신봉 정상은 그냥 밋밋하고 조망도 없다

이 삼각점이 없다면 오신봉인지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송정, 일광 쪽 전경

아까부터 진달래가 몽오리를 맺고 있는 것이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여기는 바야흐로 봄이다

15:03   오신마을 갈림길

왼쪽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길이 복잡하므로,  직진 오르막으로 마지막 조그만 봉우리를 향해 오른다

(2012년 12월 산행시에는 왼쪽으로 내려갔었다)

왼쪽 아래에 내리 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15;13   굴다리 통과

15:17   내리초등학교 정문

15:21   내리초등학교 버스정류장 / 총산행시간 : 4시간 36분

1003번 좌석버스를 타고 수영에서 내려 지하철로 환승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