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여행사진/내 고향 삼천포

삼천포 1차여행(2005. 8. 6.) : 노산공원

딜라일라 2017. 12. 7. 20:31


노산공원 입구 표지석


노산공원 정면 입구의 계단 (진입로는 여러곳임)

등대 방파제 쪽에서 바라다 본 노산공원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공원임)


공원 끝자락의 아담한 정자 

한려수도의 다도해를 잘 볼수 있다


공원 산책로

공원 중앙언덕에 있는 충혼탑
어린시절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하던 곳으로, 이 충혼탑 뒤쪽에는 미니골프장이 있었다


비둘기 광장


내 동생 '상철'의 넋이 잠들어 있는 곳

공원에서 건너다 본 목섬

6.25때 사형집행장이던 섬으로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다

유년시절 헤엄을 치며 놀던 장소
(어릴때는 물이 들면 저 앞 바위까지도 꽤 멀게 보였다)

공원앞 등대와 방파제 (노래미, 감시 낚시를 많이 하던 곳)

노산공원 앞에서 팔포 매립지 공원주변은 박재삼 거리로 명명되어 있었다

박재삼 거리 안내 현판
이 공원앞에 있는 김밥집이 시인이 어린시절을 보내던 本家가 있던 자리다 

공원 주변의 박재삼 시인 詩碑

평생을 가난하고 고달프게 살면서 병고에 시달렸던 시인

공원안에서 본 박재삼 시비 안내현판
삼천포여중 사환으로 있으면서 시조시인 김상옥에게서 시를 배웠다
'춘향이 마음' 을 비롯  열다섯 권의 시집을 펴 내었다


등대 인근에 있는 제빙(얼음)공장들

삼천포에는 이런 얼음공장들이 5-6개 있고,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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