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설악산

설악산 여행 첫째날 : 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 (2016. 10. 11 번산)

딜라일라 2017. 12. 6. 00:56


설악산 망경대가 46년만에 그것도 45일간(10/1~11/15)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에

번개산행이 발동되어,  이왕 멀리까지 가는김에 토왕성폭포랑 울산바위와 금강굴까지

두루 둘러보기로 하고 2박3일간의 여정으로 길을 나섰다

 

첫날인 11일 오전 8시 부산을 출발하여 오후늦게 속초에 도착하여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오후 3시20분부터 토왕성폭포 관광에 나선다

 

15:20   탐방지원센터 소공원 출발

 





육담폭포는 여섯개의 폭포와 연못으로 이루어진 폭포를 총칭해서 부르는 이름으로

지금부터 육담폭포가 하나씩 시작이 된다








육담폭포의 하이라이트




비룡폭포



비룡폭포까지는 완만한 경사길이있으나 토왕성폭포로 가는 길은 가파른 900여개의 계단길이 계속된다

이 길도 작년인 2015년 45년만에 개방이 된 코스이다

 



16:30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는 토왕성폭포 모습
소공원에서 1시간 10분 소요

늦은 시간에 해가 이미 기울어 그림자가 진 산기슭의 폭포가 잘 드러나지 않게 보인다


< 토왕성폭포 자료사진 : 펌 >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석가봉·문주봉·보현봉·익적봉·노적봉·문필봉 등이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城)’자가 붙었으며
물줄기가 3단으로 연결되어 떨어져 내리는 연폭으로

상단은 150m, 중단 80m, 하단 90m 총 320m로 국내의 폭포 중 최장길이를 자랑한다
여기에서 흐르는 물이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폭포·육담폭포를 거쳐 쌍천(雙川)에 합류된다
겨울철 이 폭포의 빙벽은 겨울등산학교의 필수등반훈련코스이다


< 토왕성폭포 자료사진 : 펌 >


< 토왕성폭포 자료사진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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