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세째 날 아침 일찍 그동안 벼르고 있었던 돈내코-영실코스로 한라산을 올랐다 돈내코 코스를 통제한지 15년만인 2009년 12월에 개방하였으니 한참이나 지각을 한 셈이다~ 6:30 산행 시작 새벽 일찍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숙소를 조용히 빠져나와 충혼묘지 앞 시온동산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돈내코지구 탐방안내소까지 오르는 길의 좌우에는 잘 단장된 묘지들이다 6:37 돈내코지구 탐방안내소 저 아래 서귀포 시가지는 아직도 아침잠에 빠져있다 산길은 완만한 오르막이라 쉬엄쉬엄 걸으면 가쁜숨 쉬지않고도 오를 정도다 6:57 처음 나오는 이정표 한라산 둘레길과 만나고 ..... 7:51 해발 1,000m 고지를 통과한다 8:30 둔비바위 표지석 민백미꽃 무인대피소인지라 조명과 환풍기 외에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