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한라산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2)

딜라일라 2017. 12. 6. 01:17



13:00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하산을 시작한다


안개 속 고사목지대를 지나고 .....

 










구름 속에  헬기장 건너편의 산봉우리가 보였다가 사라졌다가 한다

 


헬기장 옆 안개구름 속에 그 모습을 희미하게 드러내고 있는 왕관바위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사라지고 없어진  옛 용진각 대피소 자리

 



13:40   현수교

 

하산길에 있는 유일한 샘터

 

오늘 코스에서의 식수 공급처는 

오르막길의  사라오름 갈림길 밑의 사라약수와  하산길의  이 샘터 단 두군데 뿐이다


안개에 싸여 그  실체를  볼수 없는 삼각봉

 


13:50   삼각봉 대피소

 



삼각봉 대피소 내부


안개가 걷힌 사이 다른 일행이 찍은 삼각봉 사진 


제비꽃

 

미나리아재비


처음엔 양지꽃인줄 알았는데 꽃의 모양새가  양지꽃과 다르고 꽃대가 양지꽃보다 더 길다

 

이 꽃이 양지꽃이다

 

14:40   탐라계곡 대피소 도착

 



빠짝 말라있는  탐라계곡

 한라산 탐라계곡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지리산의 칠선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15:05   숯가마터

 





15:40   관음사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하산시간 : 2시간 40분 소요, 총 산행시간 7시간 40분)

 





관음사 주차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관음사 일주문 앞에서의 기념사진

 




저녁식사를 가진 식당







17:30   제주 출항

 

몬테산악회 산악회원들과  선실에서의  뒤풀이

 

그리고  자리를 옮겨 한라산 산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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