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바람꽃

딜라일라 2018. 1. 2. 20:48

 

변산바람꽃

 

 

 

 

부산 근교에는 울산 무룡산 자락 황토전마을 뒷산에 군락지가 있다



 

 

 

 

 

 

 

너도바람꽃
 

 

 

 

 

부산근교에서는 천성산 상리천(노전암-짚북재)에 가면 만날수 있다

 

 

 

 너도바람꽃의 잎
(변산바람꽃, 꿩의바람꽃과는 잎으로 비교하면 구분하기 쉽다)
 

 

 
 
 

꿩의바람꽃

꿩이 정분날 때 피는 꽃이라고 꿩의바람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꿩의바람꽃이 꽃대를 올리면 꿩이 바람을 피우는 시기가 되고

열흘 정도 더 있으면 꿩이 알을 낳는다고 한다

 

 

 

꿩의바람꽃 잎 모습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과는 잎으로 구분하면 쉽다)

 

 

 

 

 

2015.4.11  부산근교 천성산 상리천(노전암-짚북재)에서 찍은 꿩의바람꽃 (잎 모양이 조금 이상하다)

 

 

 

 

 

 

홀아비바람꽃

 

 

 

 

 

 

 

나도바람꽃 / 2016. 5.12 영천 보현산에서 촬영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진 숲속에서 길이 20~30cm로 자란다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겹잎이며, 작은 잎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처럼 생긴 포엽위에 산형꽃차레로 달리고 흰색 또는 분홍색을 조금 띠는 흰색이다

개화기가 아직 이른편인지 개체수도 몇개 밖에 보지 못했고

처음엔 나도바람꽃인지도 모르고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야 알았다

 

< 참고사진 : 펌 >

 

 

 

 

 

만주바람꽃

귀하디 귀한 이 꽃을 만나러 지난 3월 26일 고성 상리면 늘앗골까지 먼길을 달려갔었는데

그날따라 제법 쌀쌀한 기온탓에 꽃잎을 활짝 열지를 않아 안타까웠다

 

그나마 꽃잎을 반쯤 열고있는 몇녀석을 건졌지만

워낙 꽃의 크기가 작아 망원렌즈가 아니면 제대로 담을수가 없었다

 

만주바람꽃이라는 이름은 중국 동북부지역(만주지방)에서 최초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만주바람꽃으로 부른다고 한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서식처는 산기숡이나 계곡주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땅속 덩이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는 약15~20cm정도 크기로 곧게 서서 자란다

 

줄기사이에서 잎도 함께 돋아나는데,

줄기에서 돋은 잎은 2~3개로 짧게 생긴 잎자루 끝에서마치 손바닥(또는, 오리발)모양으로 3장의 잎이 돋으며

이 작은 잎은 다시 3장씩 1~2회로 갈라진다

 

꽃은 3월말~5월초에 손바닥 모양의 초록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서 하얀꽃이 1송이씩 핀다

처음에는 다소 누런 빛이 도는 흰꽃이 피는데 서서히 완전한 흰색으로 변한다

 

 

 

 

 

 

 

남방바람꽃(남바람꽃) : 함안 반구정에서 촬영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1942년 전남 구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꽃은 4~5월에 2~3송이가 피고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남방바람꽃으로 불리다가 최근 '남바람꽃'으로 개명이 되었다

 

꽃자루는 2~3cm이며, 꽃줄기는 20~30cm 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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