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원적봉-잔치바위 : 2014. 5. 28 나홀로

10:25  50번 버스 종점에서 산행 시작

 

신명초등학교

인동덩굴(인동초)

 

능선길과 약수터길 갈림길에 있는 무덤

 

10:50   삼거리 갈림길

금년 1월 1일에는 왼쪽 능선길로 올랐다

 

10:55   석천약수터

석천약수터를 출발하자마자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 오르막길로 오른다

두번째 만나는 사거리 넓은 갈림길에서는 가운데 길로 직진한다

11:05   천정약수터

천정약수터를 지나 가다가 만나는 이 갈림길에서도 왼쪽 오르막길로 오른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6-00 으로 카운터되는 조난신고 표지석이 보이고 이 표지석은  약200m마다 서 있다

11:35   드디어 만나는 임도

 

임도를 가로질러 바로 오른다

 

11:45   또 다시 만나는 임도에서도 건너편 이정표 옆 오르막으로 오른다

암봉

 

11:55   암봉 동굴

 

탁 틔인 조망처에서는 맞은편 천성산1봉이 그 모습을 고스란이 드러내 보이고 있다

795봉 갈림길

지난번에는 오른쪽으로 바로 갔었는데  오늘은 왼쪽으로 철쭉제기념석에 둘렀다가 가기로 한다

 

12:15   철쭉제 기념석

5월중순경 철쭉이 한창일 때 꽃구경 삼아 올려고 했었는데 그만 시기를 놓쳐 버렸다

마지막 남은 철쭉 한송이가 내년 봄에 다시 오라고 유혹하고 있다

12:20   미타암 갈림길 공터

여기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조금 쉬었다가 원적봉으로 오르기로 한다

미타암으로 내려가는 길

 

12:50   점심식사를 마치고 원적봉으로 향해 출발

 

12:55   원적봉

하늘은 곧 비가 내릴듯 시야가 잔뜩 흐리고,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삼각대를 꺼내어 셀프타이머로 인증샷을 찍을려고 망설이다가 그만 두었다

 

13:00   잔치바위

 

모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드리는 곳인지  제단도 놓여 있는것이 보인다

지도에도 없는 봉우리 이름을 붙여 놓았다

'잔치바위' 니까  '잔치봉'으로 붙인것 같은데, 산 봉우리 이름을 아무나 함부로 붙이는 것은 옳지않은 짓이다

잔치바위 쪽에서 맞은편으로 보이는 하늘리지 전경

언젠가 저 하늘리지를 답사해보고 싶다

13:20   법수원 계곡

애초에는 잔치바위에서 동쪽으로 해서 법수원으로 갈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우거진 소로 속에서 그만 길을 잘못 들어 한참 내려오다 보니까 법수원 계곡으로 내려오고 말았는데

이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이 깎아지른 절벽사이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길을

혼자인데 사고나면 어쩌나 노심초사 하면서 내려왔지만, 이 길로 올라가는것은 힘도 들겠지만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법수원으로 내려가는 도중의 로프지대
옛날에 이 로프를 잡고 올라 법수원 계곡으로 자주 올랐던 길이다

 

움막터 같은 곳 옆에 있는 이 조난표지목 아래에서 길이 갈린다

 왼쪽 원적암 방향은 법수원 아래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 평산임도 방향은 법수원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법수원으로 갈려면 오른쪽 내리막길로 가야하고,

법수원을 생략하고  법수원 아래쪽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로 바로 가려면 왼쪽 암봉을 올라야 한다

지난 1월1일에는 왼쪽 암봉길로 진행했었다

저 아래로 법수원이 보이고 .....

 

오른쪽 위로 산신각도 보이지만 예전에 없던 담이 처져 있다

법수원으로 가는 길을 막아두었더라는 이야기를 얼마전에 들은적이 있었는데 어쩐지 불길하다

13:40   법수원 입구 도착

아니나다를까 소문대로 다리 입구에 담장이 둘러막아 출입을 막고 있다

법수원을 지나 미타암 방향으로 가다가 잔치바위 쪽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아까 놓친 길을 익혀둘 요량이었지만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통행 전면금지 안내문

'활산선원' 이라는 것도 전에는 들어보지 못하던 이름이다

법수원 아래쪽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

지난 1월1일에는 여기에서 혈수폭포 쪽으로 하산을 했었다

14:05   보현사

백동마을 어느 공장의 담벼락 위로 피어 있는 석류꽃

14:40   천성리버타운 도착/ 산행 종료 (산행시간 : 4시간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