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초교 -삼거리 -임도(간이매점) -민등산 정상 -북릉 -삼거리 -임도(간이매점)
-발구덕마을 -장승 -삼거리 -증산초교 (4시간)
억새는 찬란한 가을햇살 아래서 감상을 해야 제격인데
바람이 불고 잔뜩 흐린 날씨에 비마저 올것 같다
10:05 증산초등학교 출발
10:55 임도 (간이매점)
결국 비는 가랑비가 되어 내리고 날씨는 춥기까지 한다
아직은 때가 일러 억새꽃은 피지도 않았고 비 맞은 억새만이 바람에 휘둘리고 있다
억새 감상은 포기하고 인파속에 유유자적 몸을 맡기기로 한다
정상은 수많은 인파탓에 인증샷 한 장 찍기도 힘들다
11:45 정상 (산행시간 : 1시간 40분)
민둥산 억새산행은 이번이 두번째로
2008년 11월 1일 전일출과 함께 산악회를 따라 이곳의 억새산행을 한 바가 있는데
그때에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절정의 억새꽃을 감상할 수 없었다
13:50 장승
총 산행시간 : 4시간
아쉬우나마 올해의 억새 감상은 이것으로 끝을 내야 하겠다
날씨 탓인지 썰렁한 억새축제 현장
저녁식사는 태백에서 그 유명한 고등어와 두부조림으로 배불리 먹고
이재는 원주와 삼척으로 각자 제갈길로 향한다
'등반사진 > 강원도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척 근산 2차, 3차 산행 : 2011. 11. 16 , 2012. 2. 21 (0) | 2017.12.16 |
---|---|
삼척 근산(505.4m) 나홀로 : 2011. 11. 6. (0) | 2017.12.16 |
영월 응봉산(1,013m) : 2011. 10. 3 나홀로 (0) | 2017.12.16 |
인제 개인산(開仁山)1,341m : 2011. 9. 25 나홀로 (0) | 2017.12.16 |
평창 중왕산(1,376m) : 2011. 8. 27 나홀로 (0) | 201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