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산성산(수령산) : 2009. 7. 4.

딜라일라 2017. 12. 12. 22:51


용천지맥 : 낙동정맥의 천성산(원효산)에서 분기되어

 천성1봉-용천산-백운산-망월산-문래봉-함박산-아홉산-산성산(수령산)-구곡산

-부흥봉-와우산 (총 41.5km)



기장초등학교에서 산쪽을 보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서원유통 체인본부가 나타난다


아스팔트 길이 끊어지는 곳 왼쪽의 주공아파트 옆으로 "용소웰빙공원"과
 

龍音寺로 가는 작은 길이 보인다
 

용소골 식당앞을 지나 오르막 포장길을 오른다
 

오르막길 왼쪽 아래,  주공아파트 뒷쪽으로 웰빙공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공원안내소 옆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해운대-울산 자동차전용도로가 개설되고, 웰빙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이 龍音寺를 거쳐서 산성산을 올랐다고 하는데, 지금은 용음사 가기 전
용소골 저수지 둑을 따라 연결된 웰빙공원 산책로를 통하여 산성산을 오르게 변했지만
일단 용음사를 구경해 보기로 하고 왔더니  절 같지가 않고 조그만 시골 주택 같았다
 

옛날에는 산속의 아담한 암자였겠지만  자동차도로와  공원조성으로  주변의 숲을 잃어버리고

공원 한쪽 구석에 초라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용음사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  찍은 갈림길 사진

(왼쪽으로 용소골 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산성산으로 이어지고, 직진하면 용음사로 간다) 

용소골 저수지 둑길에  조성된 웰빙공원 산책로

 

아담한 정자도 있고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뒤에 보이는 도로가 해운대-울산 간 자동차전용도로이다



나무산책로가 끝나는 즈음에  왼쪽 철계단을 통하여 산성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열려있다
(12:50  본격적인 산행시작) 

철계단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 시작 후 5분만에 작은 자갈돌로 덮여있는 임도에 오른다
 

임도를 따라 5분간 걸으면 오른쪽으로 산성산을 오르는 산길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기장시장 가는 길" 이라는 팻말이 걸려있는 내리막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보명사"로 내려가진다 

정상을 항해 오르는 길에 키큰 소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다


오르는 중간에 임도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는데, 왼쪽 방향의 임도로 간다는 길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이 잡목과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길을 막고 있었다 

13:20  산성산이라는 이름대로 중간에 石城 흔적이 있고 무너진 석성을 통과하여 계속 오른다

산 허리를 둘러 조성되고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산성터
 

정상부위 갈림길 이정표


13:25  산성산 정상도착 (철계단에서 산행 시작 후 35분 소요)
 

정상부위는 조망을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넓은 초지를 만들은 듯 전망이 시원스러웠다 

운무에 싸인  대변항이 코앞에 있는 듯 보이고
 

조금 더 멀리로는 아시아드 골프장도 보인다
 

정상석 대신  삼각점이  있다

 

정상에서 간단한 점심식사 후 13:45 하산을 시작한 후 올라오던 길을 20분간 다시 되돌아 내려와

임도를 건너 "기장시장 가는 길"을 통해 "보명사"로 내려가기로 했다

 14:10  하산 시작 후 30분만에 보명사 도착

 

보명사 쪽에서 본 산성산 등산로

 


보명사

보명사 뒤로 산성산 정상이 보인다



보명사 에서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오면 기장 KT 옆길로 빠져나와

곧 바로 기장시장으로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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