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구월산) 318m : 2009. 5. 7.

서동고개-시영아파트121동-만남의광장-윤산정상-체육공원-부산소년원-오륜동 새동네 
 

155번 버스종점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시영아파트 121동이 보인다

 

121동 조금 못가서 오른쪽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 왼쪽은 테니스장

육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육교와 시영아파트 121동

키 큰 소나무 숲길에 공원같은 넓은 길이 이어진다　

 

구구 배드민턴장 밑에 있는 칠거리

칠거리에서 조금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 (여기부터 당분간 비탈길이 이어진다)

 

윤산(구월산) 정상

 

　윤산(輪山)은 동래부 뒤쪽에 있는 진산으로

동래쪽에서 보면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다고 해서 붙은 이름

(鎭山은 도읍이나 성지 뒤쪽에 있는 큰 산을 말함)

 

옛 이름 구불산이나 九月山은 바퀴가 구불다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구블다'의 어원은 '구르다'이고  그래서  '구르다'의 古語인 '구블다'가  '구불산'으로 변하였고

여기서 구월산으로  와전된것으로 보는반면,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동래의 풍수형국은 거북이가 금정산에서 동래로 향해 하산하는  

영구하산형(靈龜下山形) 이라 했는데 거북이가 오는 산(구을산)이  구전되어

구월산이라는 한자음을 빌려 구월산으로 된것이라는 풀이도 있다.

2002년 7월 부산시는 국립지리원에 의뢰하여 산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윤산"으로 복원하였다  (펌)

안개낀 저 너머로 오륜대가 보인다

 

오륜대 오른편으로 아홉산이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　

 

정상 바로밑에 있는 갈림길

(왼쪽으로 바로 내려가면 부산대앞역으로 빠진다)

 

헬기장 바로 앞의 갈림길 (두 길이 다시 만난다)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완만한 등산로에 뒤덮여진 목재데크 길

(예산낭비와 눈먼 돈 빼먹기의 표본이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제법 넓직하고 시설이 잘 되어있는 체육공원

 

임도시설비 갈림길　

 

부산소년원 (오륜정보산업학교)

오륜동 새동네

새동네 앞 삼거리

 

하산하였던 길

5번 마을버스 정류장 (종점은 장전동지하철역으로 8분 소요되며 배차간격은 15분이다)

금정문화회관 쪽으로 가는 길 (걸어서도 10 여분 정도)

 

지산고등학교 앞의 돼지국밥 집